테스코의 새로운 신선식품 광고 캠페인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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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형 식료품점 테스코는 할인마트들이 이제 가격보다 품질로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에, 신선 식품의 이미지에
활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Love Every Mouthful“의 베일을 밝힌다고 전했다. 테스코의 새 광고 캠페인은
일요일 TV광고로 처음 선보였고, 오늘부터 극장, 전광판, 소셜 미디어, 인쇄 광고에 공개된다.
소비자들이 과일 및 채소류를 구입하며 적당한 가격에 대한 확신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신선 식품 부문이 대형 할인
마트들 사이에서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고, 이제 품질이 주요 구매요인이 되었다. 시장 조사기관 Kantar Worldpanel의
조사책임자인 에드가드너(Ed Garner)는, “최근의 대형 소매점들의 가격 매칭 프로모션으로 쇼핑객들의 수가 줄고 있다.
이 결과로 품질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테스코, Asda(월마트 체인점), 알디 등의 대형
할인마트 유통업체 그룹에 충격을 준 말고기 스캔들 이후, 사람들의 식품 출처에 대한 의심이 증가한지 얼마 안돼서 나온
것이다.
영국 테스코 마케팅 디렉터 데이비드우드(David Wood)는, “우리는 모두, 먹는 음식의 재배부터 수확, 선별, 포장, 시음
까지 엄청난 관심을 쏟는다. 음식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다함께 공유하고 싶다. ‘Love Every Mouthful’ 캠페인의 숨은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바쁜 일상에서 맛보고, 떠먹고, 느끼고, 마실 때, 모든 시간을 만끽하고 충전하는 것이다. 우리 접근
방식은 ‘놀이’ 같은 것이고 사람들이 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법정 세전 이익이 19억 6천만 파운드로 51% 하락한 이후, 테스코 그룹 대표 Philip Clarke는 핵심인 영국 테스코를
개선하기 위해 신선 식품을 전략의 중심부로 내걸었다. 시장조사 기관 Kantar Worldpanel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스코의 식료품 시장 점유율이 7월 7일까지 12주 동안 30.7%에서 30.1%로 하락했다.
모리슨사(Morrisons)도 신선 식품을 핵심 전략으로 두어 ‘Pick of the Street’이라는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세인즈버리(Sainsbury)는 100% 국내산 신선 돈육과 닭고기의 온라인 광고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Asda는 보충 식품을
사기 위해 Aldi로 몰려드는 쇼핑객들을 막기 위해 신선 식품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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