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편의점 슈퍼마켓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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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전국의 편의점과 수퍼마켓 점포수가 2만3천 개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14% 증가한 수치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역부 국내 상업 담당 스리 아구스띠나 총국장은 “전국적으로 편의점 및 수퍼마켓의 점포수가 2만3천여 개이며 이 중 1만4천 개 이상이 미니마켓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던 시민들의 구매 패턴이 수퍼마켓과 미니마켓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으며, 구매 패턴의 변화로 소비자들은 대량 구매보다 소량을 구매하는 성향이 있다고 풀이했다.
그 는 “특정 지역에 너무 많은 매장이 들어서면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매장을 제한 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이 없는 지역에 짓도록 제안한다”며 “1천 가구 당 점포 하나가 이상적인 구조이며, 이를 위해 해당 지역의 인구 증가수와 점포간 거리 등을 고려하여 매장 건축 허가를 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 총국장은 전통시장을 배려 하기 위해 이들 매장에서는 대용량 제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며, 미니마켓과 수퍼마켓 등은 전통시장과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Daily Indonesia(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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