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기관 로이모건 리서치의 결과에 따르면, 호주 대형 할인마트 Coles와 저렴한 가격을 관련지어 생각하는

소비자의 수가 지난 12개월간 감소했다. 리서치에 따르면 Woolworths을 이용하는 고객보다 단지 2포인트 많은 45%의

Coles을 이용하는 고객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답했다.

2012년 리서치에서 Coles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답한 소비자의 수가 두 명 중 한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2012년

Woolworths를 이용하는 고객 40%가 가격이 싸다고 답했다.

지난 5년 동안 두 대형 할인마트의 광고 캠페인은 저렴한 가격에 집중해 왔다. 로이모건 리서치는 이것이 Coles와

Woolworths의 저렴한 가격 협상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데 반영된다고 밝혔다. “5년간 전반적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두 할인마트 고객들 절반 이하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고 로이모건 리서치의 산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Norman Morris는 말했다.

로이모건 리서치는 3년간 지속했던 Coles의 ‘Down Down’ 캠페인의 성공이 고객들 사이에서 할인마트의 저가 인식을

위로 끌어올리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리서치에 따르면 이 마케팅 캠페인은 Coles가 저렴한 가격 경쟁

이외에 Woolworths을 앞서는데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그러나 ‘Down Down’ 캠페인의 효과는 소비자들이 몇 년 후 메시지를 무시하면서부터 종료되었다.”고 로이모건 리서치의

산업 커뮤니케이션부 Norman Morris는 말했다. “가장 최근 발표된 2013년 3월 조사 결과는 주로 Woolworths 때문

이라기보다는 Coles의 하강이 원인이기 때문에, 또 한 번 두 할인마트 사이에 사소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그는 전했다.

가격 경쟁력 이긴 Aldi

리서치 결과 독일인 소유의 대형 할인마트 Aldi는 10명 중 9명의 고객에게 싼 가격으로 평가받으며 업계에서 단연코 가장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낮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인 Coles

로이모건 리서치의 가장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또한 Coles 고객의 만족도 수준이 감소하고 있다고 나타냈다.

“Coles 고객들 사이에서 만족도 역시 하향 추세에 있는데, 이것은 낮은 가격이라고 인식하는 것과 만족도 사이에 강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판촉 경쟁과 관련된 Coles의 최근 광고 캠페인이 과연 Coles가 밀고 나가는 한 방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Morris는 말했다.

출처 l Global Food Mate  2013.07.04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