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채소 및 토마토 가격 생산가에도 못미쳐(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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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알메리아 지역의 원예작물 소비캠페인에도 불구하고 New Delhi 바이러스가 확산과 더불어 주요 작물들의 시장가격이 생산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둘째 주 채소가격도 이미 낮게 책정되었는데 10월 셋째 주에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오이, 가지, 피망 등이 있었다.
알메리아와 프렌치 種 오이의 경우 초기 1kg당 0.20-0.28유로에 거래되었으나 현재 0.10 유로로 생산자들에게 손실을 가져왔다. 또한 가지의 경우 1kg당0.10-0.30 유로를 오가고 있으며 후추는 1kg당 0.70 유로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Green Morron 種 후추의 경우 시작가는 0.55 유로였으나 현재 0.35유로까지 떨어졌다. 토마토 역시 마찬가지로 1kg당 0.40 유로도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호박(courgettes)의 시장가격은 10월 셋째 주 기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1kg당 0.70 유로를 넘어섰다. 그리고 작은 오이(short cucumbers) 또한 0.40 유로에서 시장 가격이 현재 두 배 가까이 상승해 있다. 하지만 두 품목 모두 경매가는 이탈리아호박이 0.10 유로, 작은 오이는 0.30 유로에 낙찰되는 등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
생산자들은 기온이 떨어져 농산물 가격이 조금이라도 더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0.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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