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주광역시와 한인 대형식품유통업체 SB 코어(주)가 김치의 세계화에 나선다.

20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광주시와 SB 코어는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에서 생산된 배추김치 갓김치 고들빼기 총각김치 파김치 등 5종류의 김치를 '감칠배기' 브랜드로 미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특화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찬영농조합의 김치 수출을 지원 홍보하고 시 차원의 상품 개발 위생 검사 등을 실시하며 SB 코어는 미주시장 유통을 맡아 맛의 본고장인 광주산 김치를 뉴욕 최고 브랜드로 육성 차차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치는 완전포장품을 비롯해 양념 형태로 수입 현지 배추.무 등과 함께 조리되며 오는 30일부터 Q마트에서 판매된다.

한편 박광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 미주지역 투자유치단은 20일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미국 내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광주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한국 광산업 현황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기업인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은 오는 30일까지 뉴욕. 시카고. 벨링햄. 샌프란시스코. LA를 방문 활동할 예정이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뉴욕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