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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2

인도 밀 재고 초과분 처분 (정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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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인도정부는 제분업의 가격상승과 넘쳐흐르는 재고를 억제하기 위해

제분업자같은 대량소비자에게 650만 톤의 밀을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인도는 2007년 기상악화로 생산에

타격을 입은 후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국내생산자들을 부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밀의 수출을 금지했었다. 금지는 작년에 해제되었지만 국가의 곡물창고는 아직 꽉 차 있으며,

창고의 공간부족으로 썩어가는 상태로 남아있다는 보고서가 있다.

 

재무부의 한 수석패널은 또한 밀과 쌀 50만 톤을 소매상에게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공식성명서에서는 곡물의 처분은 시장에서 곡물의 양을 증가시키고

가격을 완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2011-12년 7월부터 다음 6월까지 수확년도에 930만 9천 톤의 밀을 수확했다.

10월 말까지 중앙정부의 밀 재고량은 400만 5천 8백 톤에 이른다.

 

최근의 움직임은 인도가 11월 초에 200만 톤의 밀 수출을 승인한 다음 나타났다.

중앙정부는 현재 밀 재고를 줄여 내년 여름 수확에 대비한 공간을 확보하고 싶어 하고 있다.

 

대법원은 과거에 곡물 저장을 위한 공간 확보에 실패한 연방 농산물 기관인

Food Corporation of India를 탓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법원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는 국가에서 곡식을 낭비하는 것은 범죄와도 같다.”고 말했다.

 

출처 : AFP(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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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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