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품질 차、과일、유기농 쌀 대중국 수출 낙관적

대만 농산물도 최근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데, 그 중 茶와 고급 과일 유기농쌀 외 육류품이 주요 대상 품목이다. 농업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만 농산품 중국 총 수출액이 TWD4억 원(한화 120억원) 이상으로 6년간 7배로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소비력도 증가하여 중국의 대만 고품질 농산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차 시장의 시장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중국 자체 생산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대만차가 중국 본토차에 비해 품질이 좋기 때문에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작년 茶 총수출액이 USD123만불에 달해,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또한, 대만의 고품질 유기농 쌀、망고、리우리엔도 등의 열대 과일의 품질적 우수성을 이용하여 최근 중국에서도 점차 나타나고 있는 소비 양극화 현상(M형 소비)을 겨냥한 적극적 수출을 할 계획이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연합신문 200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