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년전에 개정한 건강식 가이드라인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쉬워질 전망이다. 그로서리 제조업체와 식품상 연합은 이 가이드라인에 맞춘 '테이크 어 피크' 프로그램을 지난 주 발표했다.

약 2000여 수퍼마켓이 참여하게 될 이 프로그램은 마켓에 배너 키오스크 사인 등을 배치하여 푸드 피라미드를 홍보하고 예를 들어 소비자들에게 하루에 전곡3인분을 섭취해야 하며 1인분은 전곡빵 한 조각임을 인식시킨다.

마이 피라미드로 알려진 이 가이드라인은 영양전문가와 소비자그룹으로부터 환영을 받았지만 주로 인터넷상으로만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자가 적었다. 사람들에게 익숙한 예전의 피라미드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이미지에 담았고 이를 냉장고에 쉽게 붙일 수 있었지만 최근의 피라미드는 무슨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푸드 피라미드에 따르면 하루 2000칼로리 식사를 할 경우 유제품 3컵 야채 2 ½컵 과일 2컵 전곡 3온스를 포함한 곡류 6온스 육류나 콩 5½온스를 섭취해야 한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