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7월 식품가격, 0.5% 상승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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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채소가 더욱 비싸진 뉴질랜드의 식품 가격이 지난 4개월간 상승했고, 이는 작년 2월 이후로 연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이다. 식품 가격지수는 6월에 2.1%, 7월 0.5% 증가했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한 것이라고
뉴질랜드 통계청은 전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가격이 올라가며 채소 가격이 6.6% 증가해 식품 가격을 높였고, 뮤슬리 바와 치즈의 가격도 증가해
식료품점의 식품 가격이 0.5% 상승했다. 7월 신선 우유 가격은 0.6%, 저장 우유는 3.3% 하락했지만 치즈의 가격은 4.8%
상승했다.
“2012년과 2013년 상반기에 식품 가격 하락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약해지는 요인에 기여했다.”고 경제학자 Jane Turner는
전했다. 하지만 그는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나타내는 육류와 유제품 가격의 급등으로, 이러한 트렌드는 현재 역전되고
있다고 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19%을 반영하는 식품 가격은 연간 물가 상승률 0.7%의 속도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1999년 이후 가장
느린 속도이다. 뉴질랜드의 미적지근한 물가 상승 속도는 정책 규제 담당자들이 경기 회복을 촉진시키는데 이자율을 낮게
유지하도록 만들고,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 소비자 지출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한다.
출처 l The New Zealand herald 2013.08.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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