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릴로 땅 뚫어 온주귤 토양개선
조회456긴키츄코쿠시코쿠(近畿中國四國)농업연구센터는 온주귤의 수세(樹勢)회
복에 드릴을 사용한 토양개선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멀칭을 한 나무에
액비(液肥)나 토양개량재를 수년간 사용하면 잔뿌리가 많아진다.
그러나 멀칭을 한 나무는 스트레스로 수세가 약화되어 수확량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양을 개선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액비 및 토양개량재에 의한 토양개선법에 수관상부적과(樹冠上部摘果
部)를 접목시켜, 연구센터 내의 과수원에서 2년간 실험 재배했다.
액비를 사용한 나무의 잔뿌리는 무(無)처리에 비해 약 1.5배, 토양개량재
를 사용한 나무는 약 2배로 늘었다.
액비는 약제주입(藥劑注入)에 사용되는 토양관주사기를 사용하여 시용
(施用)했다.
깊이 15cm의 감귤용 시판(市販)액비를 2월부터 격월(隔月)로 합계
4회, 나무 한 그루당 연간 40리터 시용했다. 토양개량재에는 왕겨 및 기름찌꺼기, 쇠똥퇴비 등을 배합했다. 그리고 공업용 드릴로 뚫은 깊이 30cm의 구멍에 나무 1그루당 연간 10리터 넣었다. 동(同)센터 1차세대 감귤생산기술연구팀은 이들 2종류의 개선(改善)법을 나무상태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도록 권한다.「액비는 유효기간이 1, 2년이기 때문에 수세저하 증상이 가벼운 나무에, 토양개량재는 3년 이상 지속되고 보수(保水)성도 높기 때문에 증상이 무거운 나무에 걸맞다」고 설명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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