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UberEats 10월 14일 정식 론칭 통한 음식배달 시장 진출
조회911[홍콩] UberEats 10월 14일 정식 론칭 통한 음식배달 시장 진출
유명한 교통서비스 앱 우버가 음식 배달 앱 ‘우버잇츠(UberEats)’를 출시하며 홍콩의 경쟁적인 음식배달시장에 합류함.
우버는 앞서 5월에는 싱가폴, 이어 지난달에는 도쿄에 진출한 후 약 20억 홍콩달러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홍콩 시장에
10월 14일 정식 진출하였음 .우버는 현재 미국과 호주, 프랑스 등 세계 12개국 42개 도시에서 UberEats를 운영 중이다.
싱가폴의 경우 UberEats는 배달시간 35분에 배달료는 3 싱가포르 달러(17홍콩달러)를 받고 있으며 이미 홍콩 시장에 진출해
있는 Foodpanda와 Deliveroo와 경쟁이 불가피함
UberEats는 앱 다운로드 후 완차이와 케네디 타운 사이에 있는 250개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등록된 식당 중 약 20%는 UberEats의 독점 파트너들로 후발주자로서 경쟁에 나서기 위해 UberEats는 당분간 배달관련 수수료
적용을 하지 않는다고 함
UberEats 측은 기존의 우버 이용자가 UberEats로 흡수될 것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후발주자로서 경쟁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고 중문대학 사이언스 마케팅 프로그램의 신얏밍 교수는“우버의 고정 이용객이 그대로 UberEats로 흡수가 될 것이라고는
보이지 않으며 성공 여부의 핵심은 배달되는 음식의 질, 배달 효율성, 주문이 그때그때 실행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인력”이라고
견해를 밝힘
한국과 달리 배달 시장이 아직 시작단계인 홍콩에서 UberEats 가 경쟁구도에 뛰어들어옴에 따라 홍콩 배달 앱 시장의 3파전이
예상됨. 요식업 업체의 경우 이러한 시장초기단계의 경쟁구도를 이용한 콜라보를 통하여 신규 수요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한식 역시 전형적인 홍보방법을 탈피한 앱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이를 활용한 메뉴 어필 및 신규메뉴 소개등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
출처 : SCMP(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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