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두 부족문제 해결 위해 수입 결정

KOPTI, “BULOG와 협력해 문제 해결할 것… BULOG 대두 수입”

인도네시아의 고유 음식 가운데, 하나인 ‘뗌빼(Tempe)’는 대두로 만들어진다.
뗌빼는 따후(두부)와 분리될 수 없는 음식으로 뗌빼와 따후를 만드는 사람들의 협회는 ‘KOPTI (Koperasi Tahu Tempe)’라고 불린다.
 

또한 음식점에는 튀긴 뗌빼 및 따후가 항상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따후 및 뗌빼를 만들어낼 대두가 항상 부족하며, 이는 농민들이 대두를 심어도 재배하는 기술이 부족해 수확량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KOPTI는 부족한 대두 문제 논의를 위해 지난 13~14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KOPTI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뗌빼 및 따후를 원활히 공급하고자 노력중이며, BULOG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ULOG는 대두를 수입 후 KOPTI의 요구에 의해 KOPTI 의원들에게 배급한다.
또한 KOPTI는 뗌빼 및 따후 생산을 위해 자본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본을 주며, BRI 은행에서 자본을 빌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HaninPost (2013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