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여름 날씨로 호프집 매출 상승(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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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열악한 유럽의 날씨는 영국 맥주 시장에 타격을 가했지만, 이번 달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영국의 맥주 체인점
Marston의 여름 시즌 매출이 상승했다. 피쳐앤피아노바(Pitcher & Piano bars)의 모회사 Marston의 고급 술집 매출은
7월 20일까지 10주 동안 전년대비 6% 증가했고, 총 42주 동안 매출이 2.1% 증가했다. 이는 역사상 비가 가장 많이 내렸던
작년 4~6월 기간에 Marston의 주류와 다른 경쟁사들의 매출이 악화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주에 7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맥주시장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고, '미첼 앤 버틀러사
(Mitchells and Butlers plc)'와 ‘스미스 앤 터너사(Smith & Turner)’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펍&레스토랑
그룹인 미첼 앤 버틀러사는 7월 20일까지 14주간 전년대비 매출이 1.6% 증가했다. 런던과 동남부 지역에 강력히
진출해있는 맥주집 운영 및 양조업체인 스미스 앤 터너사는 “몇 주간 지속되는 여름날의 바비큐 날씨” 덕택으로
7월 20일까지 16주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과는 분석가들의 예상과 거의 일치한 것이다. 따뜻한 날씨는 경제 불황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맥주
산업에 엄청난 힘이 되었다. 영국주류협회(BRITISH BEER & PUB ASSOCIATION)가 4월에 시행한 분기 맥주 측정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영국 맥주 산업 매출은 2.9% 하락했고, 1월과 3월의 추운 날씨와 폭설로 맥주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출처 l Global Food Mate 2013.07.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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