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순례 기간, 안정적인 식품 가격 전망(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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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상인들과 수출업자들은 메카 순례(Haj) 기간 사이에 충분한 식품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비자들을 안심시켰다. 올해는 얼마 되지 않는 국내 및 해외 순례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측돼, 작년에 비해 식품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다 상공회의소 식품부 대표 Saif Alislam Sharbatly는 무역상들이 지난 메카 순례 시즌이 끝날 쯤부터 이미 올해 순례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카 순례 기간 동안 식품 수입이 10% 증가할 것이며 가격은 안정세를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제다 상공회의소의 무역부 대표 Nashawa Taher는 메카 순례기간 동안 약간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다른 예측을 내놓았다. Taher는 소비자 물품 가격의 글로벌 변동과 제다 이슬라믹 항구(Jeddah Islamic Port, JIP)의 수주잔여물량을 쌓아놓는 부두의 높은 대여량을 볼 때 이러한 요소들이 약간의 가격 상승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이웃 국가와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육지운송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트럭 당 가격이 800리알에서 2,000리알로 급격하게 상승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 들어오는 운송 수단용 보험서류의 가격이 증가했다. 따라서 수입된 상품의 가격이 인상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무역 위원회의 회원이자 식품 수입자인 Wasif Kabli는 이번 메카 순례 기간은 다소 다를 것으로 전망되며 순례자 수의 감소가 그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줄어든 순례자 수는 매출의 감소를 의미하며 순례자의 구매력은 3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식품 공급난이 없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출처 l Arab News 2013.1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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