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 지역별 가격도입/ 동경, 오사카 가격인상

일본 맥도날드 홀딩스는 12일 전국 일률로 되어있는 상품가격의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에 따라 상이한 가격을 금월 중에 도입하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시부와 지방에서의 인건비와 점포임대료의 차이가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외식체인이 지역에 따라 상품가격에 차이를 두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국내의 약 3800점포 중 동경, 카나가와, 오사카, 교토의 4개 도부현의 약 1000점포에서는 평균 3-5% 인상한다. 한편, 동북지역, 추고쿠 지방의 최대 약 280점포에서는 평균 2-3% 인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 이외지역에서는 가격을 변경하지  않는다. 대상은 햄버거 등 단품이외에 세트메뉴도 포함한 거의 전상품이나, 저가격 햄버거의 「100엔 맥도날드」는 현재 그대로 판매된다고 한다.

(자료원 : 요미우리신문 6.13일자, 자료 : 도쿄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