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01 2013

中 우유 시장, 한국산 승승장구(생산 및 유통2)

조회459

 

中 우유시장, 한국산 ‘승승장구’


생우유·바나나맛우유 등 인기몰이…유사제품까지 등장해

 

우리 우유 제품이 중국에서 호주·뉴질랜드 등 수입산 우유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맛과 신선도를 강점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지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매되는 수입 우유 브랜드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독일, 네덜란드 등 20여개. 불과 3~4년 전만 해도 5개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짧은 시간 내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지 우유 수입량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중. 현재 중국인의 연평균 1인당 우유 섭취량은 지난해 기준 11ℓ로 한국·일본과 비교해 1/3에도 못 미치지만, 앞으로 중국 사람들의 도시 진출 증가 및 식습관의 변화로 중국인의 우유 섭취량은 해마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더욱이 2009년 중국의 멜라민 사건, 2011년 멍니우의 발암물질 우유 파동, 지난해 성원유분의 분유 파동 등 연이은 중국 유제품 파동으로 현지에서는 수입산 유제품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현지 중·고소득층 중심의 고급 우유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한국의 유제품 업체들도 활발히 진출한 상황. 현재 중국 우유시장에 진출한 국내 유업체로는 생우유의 경우 연세와 매일, 서울 등이 있고 가공유로는 빙그레와 푸르밀 등이 진출했다.

 

국산 우유 제품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자 현지에서는 이들 제품을 카피한 ‘짝퉁’ 제품도 생겨났다. 현재 큰 피해는 없지만, 향후 소비자들에게 국산과 중국산 제품 간에 혼동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aT webzine, trends, 해외 시장동향

   

'中 우유 시장, 한국산 승승장구(생산 및 유통2)'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유제품 #중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