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식량농업기구(FAO)는 8-9월 인도에 비가 많이 내려 2012/13(재배년도)

인도의 쌀 생산량이 1억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분야에 대한 국제기구는

이전 예측에서 세계 2위의 쌀 생산국인 인도의 쌀 생산량이 98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는 북부와 남부지역 핵심경작지역에 우기가 늦게 나타나, 적자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FAO는 최근 발표한 식량 전망 보고서에서 8월까지 평균 강수량 이하로 생산량이 낮을 것으로

내다봤었지만, 그 이후 우기가 발생함에 따라 생산량이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FAO는 “그 결과로, 인도는 생산량이 두드러졌던 2011/12보다는 못하지만, 2012/13에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100만 톤정도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물 저장량을 부수적인 겨울작물 생산량 확보에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주작물인 여름작물이 피해 없이

자라기엔 비가 너무 늦게 왔다고 덧붙였다.

2012년의 지난 몇 달간은 변칙적인 엘리뇨 현상과 우기가 늦춰짐이 재발되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뒤덮였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8월과 9월에 우려했던 만큼의 기상악화는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걱정이 완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FAO의 예측에 따르면, 2012년 세계 쌀 생산량은 9월에 예측한 것보다 200만 톤 많은

4억 8천 6백만 톤이 되어 0.7% 오를 태세를 갖췄다고 전했다. 2011/12 세계의 주요 작물은

4억 8천 2백70만 톤 생산되었다.

출처 : The Economic Times(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