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당국, 식품검사시스템에 신기술 적용 (정책동향)
조회708월요일 싱가포르의 한 고위 관료는 농수산-동물 검역당국(AVA)이 기존에
검사 대상으로 하지 않던 오염물질을 잡아내는 새로운 기술을 식품검사시스템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개발부의 수석 의회 비서인 Maliki Osaman은 기존 검사 기술로는 기계가
처리과정에서 보통 이물질이 혼입된 곳을 감지하는 타겟 접근방식을 사용하지만,
이 방식으로는 몇몇 이물질을 무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AVA에 의해 새로 적용된 기술은 이전과 비교하면 보다 많은 오염물질의 검출을 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질량 분석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검사에서 있었던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 ‘비-타겟’ 검사방식은 아기 분유와 아기 식품 등의 오염물질에 잠재적으로 더 민감한
소비자들 때문에 본질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고기나, 날 음식, 양식해산물이나 기타 위험도가
높아 보이는 음식들에게 수행된다.
지역 방송국인 Channel News Asia는 보건검역소의 실험부서의 부국장인 Ch'ng Ai Lee의
말을 인용해 “이전까지, 우리의 방식으로는 이미 알려진 세균성 위험을 살펴보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멜라민과 같은 독특한 물질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 도입된 기술로는 우리는
식품에 포함된 모든 물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멜라민과 같은 물질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시설들은 2010년부터 지난 2년간 한창 적용을 진행 중에 있다. 당국은 기술을
습득하고, 11,000가지 화합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분석 절차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있다.
이 기술의 적용은 싱가포르를 HRMS 기술 탐구국 중 하나로 만들었다. 비슷한 다른 접근법을 사용하는
국가로는 일본, 유럽과 미국 등이 있다.
출처 : NZ week(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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