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유기농식품 시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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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기농식품 시장 보고서
1. 시장 개요
2005년 오스트리아의 유기농 식품시장 매출은 1억5천만 유로에 달했고, 이는 오스트리아의 농산물가공식품 시장의 4%를 차지하는 수준임.
오스트리아의 소비자들은 환경보호와 웰빙 그리고 식품의 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이로 인해 유기농 식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2. 생산
유기 식품 가공 기업은 매우 드묾. 오스트리아에서는 바이오 농산물 가공 산업이 크게 발달하지 않음. 약 150여 개 기업만 동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그 종류도 제한적임. (유제품, 돼지고기 가공제품, 빵, 면류, 제분 제품, 음료, 유아 식품)
4. 소비
농산물 가공 식품 판매 급등
2002년~2005년까지 빵을 제외한 유기 농산물 가공 식품의 판매는 30%정도 증가함. 유기 빵의 판매는 매우 성공적이었음에도 현재에는 더 이상 수요가 없음.
소비자의 1/3은 정기적으로 유기 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7명중 1명의 소비자는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지 않음. 유기농식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동 식품 구매의 80%를 차지함. 제품에 따른 가격차는 매우 크게 나타남.
2005년 유기농식품의 소매 판매 (가치 기준 %) : 신선 우유 12.3%, 치즈 4.4%, 기타 유제품 19%, 육류 및 가금류 3%, 신선 과일 5.1%, 신선 야채 4.5%, 감자 15.3%, 달걀 23.7%
5. 교역
오스트리아의 유기농식품 생산물량의 10%는 수출됨.
* 소고기류 및 유제품 흑자 & 과일, 야채, 돼지 고기 및 가금류 고기류 적자.
유기 우유의 약 30%가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로 수출되고 있으며, 소고기류와 감자 또한 영국, 이탈리아에 수출되고 있음(이 중 약 50%는 영국 수출용).
유기 우유 및 소고기 생산의 50%만 이런 식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나머지는 재래 관련 산업에서 유통되고 있음.
6. 유통
대형식료품유통 체인점들은 유기농식품 판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프라이빗 브랜드를 런칭. 대형유통업체가 유기 농식품 유통을 거의 총망라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의 농산품 가공 식품 유통 업체
- 대형 및 중형 유통업체 : 유기농식품 총 매출의 75% (2억1천4백만 유로)가 Billa, Merkur, Spar, Adeg, Magnet, Maximarkt & Hofer, Bipa & dm와 같은 대형 및 중형 유통업체에서 발생. 이들 체인점들은 "Ja! Naürlich" (Rewe), "Natur pur" (Spar),"Natur aktiv" (Hofer)와 같은 프라이빗 브랜드를 런칭했음.
- 직판 : 1500개 경작 농장, 17개 유기농식품 생산자 시장, 174개 혼합 시장이 유기농식품 판매 총 매출의 15% (4천3백만 유로) 기록.
- 특화 매장 (120개 특화 매장 중 43개는 품질인증 매장) : 유기농식품 판매 총 매출의 10% (2천8백5십만 유로) 기록. 공급 확대와 현대적인 감각의 지점 확대를 통해 대형 및 중형 유통업체와 차별화를 추구함. Lembach의 유제품 브랜드 Besser Bio와 같은 유기 가공식품을 거의 100% 취급함.
- 단체식당 : 학생식당, 병원, 실버 타운의 음식점의 유기농식품 활용에 대한 지방정부의 촉구로 인해 동 식품 활용 확대. 일례로, 빈은 2005년에 공립단체식당 내에서 유기농식품 사용률을 30%로 규정한바 있음.
7. 전망
유기농식품 생산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선호와 환경 관련 압력단체의 활동으로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됨.
빠른 성장세를 보이던 오스트리아의 유기농산물 시장이 1998년부터 침체 국면을 나타냄. 대규모 농업으로 전환되면서 농업부지의 면적은 아직까지 완만한 증가 추세이나, 경작자 수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음.
오스트리아의 재래식 농산물 가공업은 유기농식품 산업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생산 및 가공지 인접성, 유전자변형식품 사용 중지,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의 이력을 알 수 있도록 생산, 유통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식품 이력추적시스템, 오스트리아 국내산, 자연산, 신선식품 추구)
8. 프랑스의 공급 포지션
과일, 야채, 치즈 및 프랑스산 와인에 대한 틈새 시장 공략.
오스트리아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모든종류의 유기농 과일을 수입하고 있음. 겨울철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같은 남유럽 국가에서 유기농 야채를 구입하고 있음. 프랑스에서는 주로 샐러드류, 꽃양배추, 살구, 키위를 구입하고 있음.
오스트리아의 유기농 유제품 과잉생산, 유기농 치즈(주로 압착치즈) 대량생산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산 치즈(특히 염소치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 와인 역시 오스트리아의 포도주 양조산업의 적자로 프랑스산 유기농 와인에 대한 니즈가 꾸준함.
출처 : 프랑스경제상무관(Ambassade de France_Mission Econom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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