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라 불리는 새로운 딸기가 이번 주 마트 진열대를 강타할 조짐이 보인다. 카프리는 영국 최대 개인 딸기 재배업체인

S&A Produce가 영국에서 재배한 이탈리아 딸기이다.

카프리는 먹음직스럽고 단단한 질감으로, 단맛에서 짠맛까지 다양한 음식에 모두 어울린다.

풍부한 맛과 과일을 둘러싼 깊고 진한 빨간색, 독특한 원뿔 모양은 유럽인들에게 훌륭한 과일의 증표로 인정받는다.

S&A의 제품 및 브랜드 개발매니저 제임스 시모어씨는, “올해 처음으로 상업적 수확 딸기가 있을 것이다. 수확 시즌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영국 4개의 지역에 90헥타르의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리 터널과 온실이 모두 갖춰져 있다.

카프리의 색이 어두워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당도를 선사하기 위해 최적의 수확 시점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어모어씨는 농장 당 1.3kg의 수확물을 예상하고 있다. 수확 시즌은 쌀쌀하고 칙칙한 날씨 때문에 약 3주정도 지연되었다.

새로운 카프리 딸기는 테스코, ASDA, Morrisons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딸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랜드 신제품

홍보와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될 것이다.

S&A Produce는 2013년 1만 2,000톤의 딸기를 수확하고, 영국 할인마트뿐만 아니라 주요 소매업체와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06.03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