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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2013

치명적인 새우 질병을 면한 필리핀 어업수산자원국 (최근이슈)

조회719

 

국가통합어업기술개발센터(NIFTDC) 국장 Westly Rosario 박사는 치명적인 새우 질병 EMS가 필리핀에 상륙할 경우,

 

현지 새우 산업을 완전히 전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필리핀 어업수산자원국(BFAR)은 최근

 

새우, 바닷가재, 게 및 그 외 갑각류의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Rosario 박사의 말에 따르면 EMS는 굉장히 이른 시기에 어린 새우를 죽임으로써 하룻밤 사이에 전체 새우 개체군을

 

없애버릴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새우 질병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현재 다른 나라에서 새우 개체군을 공격하고

 

있는 EMS는 토착미생물이 아니라고 전해졌다. Rosario 박사는 또한 이 질병이 이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세계 새우 수출 선도국에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따라서 EMS가 그 어떤 경로를 통해서도 필리핀으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새우 및 그 외 갑각류의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해야 할 필요가 있다.

 

Rosario 박사는 필리핀이 양어지가 많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수많은 레스토랑에 공급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서

 

여전히 새우를 수입하고 있다고 시인하였다. 그는, EMS가 주요 수출국의 새우 개체군마저 파괴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필리핀이 이 기회를 틈타 생산량을 늘려 현지 시장의 수요를 채우고, 나중에는 다른 나라로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osario 박사는 “이것이 우리가 새우 산업을 살리려고 하는 이유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새우 생산량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올려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여다. 그는 또 필리핀이 수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 생산량의 적어도 10배는 늘려야 한다고 하였다. Rosario 박사는 필리핀이 수입을 멈추고 수출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어류양식업자들에게도 새우, 특히 vannamae 라고 하는 흰 새우 생산을 강화시키기를 권고했다.


NIFTDC는 질병 발견을 위해 어류양식업자들에게 최신 수생동물 실험실을 제공해 현지 양어장으로부터 어린 새우 샘플을

 

가져와 건강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이 외에도 NIFTDC는 교사 및 기술자들에게 최신 수상양식 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그들로부터 최신

 

수상양식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처 l Global Food Mate  2013.05.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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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새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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