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경제동향)
조회356□ 경제 규모
○ 필리핀의 산업은 서비스업이 GDP의 약 55.7%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농림어업은 GDP의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대비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광공업은 31.5%를 차지, 전년대비 4.7% 성장
○ 제조업은 외국인이 투자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반도체 등 전자산업 및 의류산업 등 재수출용 산업이 주류를 이룸. 소비중심 경제라는 특성이 반영되어 내수 대상 제조업은 식품 가공업, 음료, 통신업 등 위주로 발전하고 있음.
○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은 무역 및 금융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GDP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필리핀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특히 콜센터 중심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산업이 2011년 GDP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매년 큰 폭으로 확장. 필리핀 통상산업부(DTI)는 2012년 BOP 산업의 성장률을 19%가 될 것으로 전망
< 2012년 필리핀의 산업비중 및 성장률 >
(단위 : 백만 페소, %)
업 종 |
시가기준 |
2000년 불변 가격 기준 | ||||
2010 |
2011 |
성장률(%) |
2010 |
2011 |
성장률(%) | |
농립어업 |
1,108,718 |
1,244,575 |
12.3 |
662,665 |
679,999 |
2.6 |
광공업 |
2,932,279 |
3,070,720 |
4.7 |
1,859,515 |
1,894,765 |
1.9 |
서비스 |
4,962,483 |
5,419,488 |
7.4 |
3,179,359 |
3,338,786 |
2.6 |
GDP |
9,003,480 |
9,734,783 |
8.1 |
5,701,539 |
5,913,549 |
3.7 |
국외순수 취요소 소득 |
2,002,597 |
3,069,129 |
|
1,859,847 |
1,843,117 |
|
GNI |
11,996,077 |
12,803,912 |
6.7 |
7,561,386 |
7,756,666 |
2.6 |
자료 : 필리핀 국가통계조정위원회(NSCB) (2012년 9월 정부발표 기준)
http://www.nscb.gov.ph/sna/2011/4th2011/2011gnpi4.asp
□ 최근 경제동향
o 2011년 필리핀 경제는 예상보다 낮은 3.7%의 성장 기록
* 2010년 7.6% 성장에 이어 당초 2011년에는 4-5%의 성장이 예측
- 정부의 긴축재정 및 전자제품의 수출 감소 등에 기인
- 공급 측면에서는 서비스 분야가 5%이상 성장세 시현
o 실업률은 2010년 7.4%에서 7.0%로 완화되었으나, 불완전고용(underemployment)은 약 20%대로 증가
o 인플레이션은 정부 목표인 3-5% 이내인 4.8% 기록
o 수출은 전년대비 6.7% 감소, 수입은 9.5% 증가
o 2012 년 상반기 對필리핀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626 억 페소 (15.1 억불)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1 년 對필리핀 외국인직접투자는 2,561 억 페소 (약 60 억불)로 1996 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였고, 2010 년 대비 30.6% 증가하였음
o 외환보유고(Gross International Reserves)는 21% 증가한 750억불 기록
○ 최근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콜센터 중심의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산업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콜센터는 2011년부터 이미 인도를 추월해 세계 1위에 올라 있으며 2012년 인도를 제치고 세계 BPO산업의 선두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됨.
□ 경제 전망
2012년 경제성장 전망
구분 |
필리핀 정부 |
ADB |
UBS Securities |
Moody's |
OECD |
WB |
IMF |
성장률(%) |
5-6 |
4.8 |
3.3 |
5-6 |
4.9 |
4.2 |
4.9 |
자료: KOTRA 마닐라무역관(각 기관 발표자료 종합)
○ 연간 성장목표를 4.8~5.8%로 설정해 운용하는 필리핀 정부는 2011 년 3.7% 경제성장에 그쳤지만 유럽재정위기 등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됨. 2012 년 필리핀 정부는 성장목표를 5~6%로 설정하였음. 주요 국내외 경제기관은 대외경제 여건과 내수 모두 우호적인 여건은 아니나 5% 대의 견실한 성장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ADB 등 경제기관은 안정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정·금융정책의 동원은 물론 부패청산과 관료주의 타파 등 지속적인 개혁정책의 추진으로 기업 활동의 편익을 증진하고 고비용 구조의 청산이 필요하다고 지적
○ 세계은행(WB)도 2012 년 필리핀 경제전망을 당초 5% 대에서 4.2% 성장할 것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가 성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며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추가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세계은행은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패와 행정의 비효율 척결 노력과 국가 신용등급 제고가 긴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필리핀 정부는 자국이 동남아에서 미국과 유럽의 위기상황에 대해 취약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출증대를 위해 Philippine Export Development Plan (PEDP) 2011~2013 을 수립·시행하고 있음. 정부는 2011~2013 년간 매년 10%의 수출증가를 목표로 함
○ 필리핀 중앙은행은 2012~2014 년 물가상승률이 3.0~5.0%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 성장전선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음. 경제개발부(NEDA)는 효율적인 정부 시스템이 필리핀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며 2016 년까지 평균 8%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 2012년 8월 30일 필리핀 통계청은 2012년 1분기 경재성장률은 6.4%를 기록했으며 2분기는 5.9%를 기록하여 2012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1%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블룸버그는 양호한 경제성장을 이룬 이유는 아키노 대통령의 외국인 투자촉진책과 경제성장 정책, 필리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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