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농산물 안전기준 등
조회736[대형 농산물도매시장 육성 프로젝트]
중국 상무부는 전국적으로「쌍백시장사업」을 실시하여 국외․국내용 대형 농산물도매시장 및 유통기업을 육성한다. 국제시장과 연동하는 근대적인 농산물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산물의 유통상 안전을 확보하고 농민들의 수입증가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①대형 눙산물도매시장 100개소를 중점적으로 개장하고, ②대규모 농산물유통기업 100社를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두 가지이다.
즉 100개소 전후의 농산물도매시장을 선정하여 물류수송, 시장정보, 검사검역, 보관장소, 가금류처리 등의 인프라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또한 100社 전후의 기업을 골라 농산물의 규모화 및 집약생산을 추진하여 농산물판매수준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산물안전기준 보급에 박차]
구미(歐美)와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농산물 신품종의 선택 및 육종에 관한 각종 실험에서부터 파종, 수확, 가공, 포장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엄격한 기준이 마련돼 있다.
예를 들어 수박을 재배할 경우 품종선택, 파종시기, 시비(施肥)시기 및 시비량, 수확시기 등에 대해 엄격한 규정이 있다. 또한 판매되는 오이는 길이, 굵기, 곧은 정도 등 모든 것이 기준에 달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모든 농산물이 점포에 진열되기 전 일정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되며, 농업기준도 5년 마다 수정된다. 그 수정내용은 완전히 농업생산 및 시장수요에 관한 것이지만 중국은 이러한 면이 크게 뒤떨어져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무엇보다도 농업기준의 정비를 서두르고, 기준의 보급을 강화하며, 기준에 대한 농가의 의식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0년까지 식량생산능력 5억톤 목표]
중국 농업부는 최근 공표한「중앙 사회주의 신(新)농촌건설전략 배치 철저실시에 관한 의견」에서 2010년까지 중국의 식량생산능력을 5억톤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달성을 위해 농업부는 향후 농지양분조사 및 품질평가업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민들의 토양개량을 적극 장려하고 농지의 질(質)을 높여 양질의 토양조성과 장기적인 관리체제구축에도 나선다.
또한 수확률이 높은 품종을 육성하고, 우량종조성금제도도 계속 실시함으로써 우량품종과 첨단기술을 보급시킨다. 아울러 수퍼 벼의 연구와 보급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2010년까지 20종류의 수퍼 벼를 개발하고, 수퍼 벼의 재배면적을 3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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