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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2013

경제상황이 어떻게 패스트푸드의 프랑스 장악을 이끌었나 (최근이슈)

조회807

 

식품 컨설팅 회사 Gira Conseil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모든 프랑스 레스토랑 매출의 절반 이상은 이제 패스트푸드점

 

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패스트푸드 매출이 카페, 비스트로, 미슐랭 스타를 낳은 프랑스의 레스토랑 매출을 초과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프랑스는 1200개의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소비 국가가 되었다고 NPR은 전했다 

 

그 수는 프랑스인의 허리 치수처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 음식점의 소비는 지난 해 14% 뛰었고,

 

서브웨이나 버거킹 같은 회사는 프랑스에 대규모로 확장 했다.

 

갑자기 왜 햄버거와 칩을 선호하는가?  NPR은 1975년 80분에서 2011년 22분으로 축소된 프랑스의 점심시간과

 

관계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노동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노동 시간은 실제로 1970년대 이후 더 짧아졌는데

 

특히 노동시간을 주 35시간으로 제한한 2000년 이후 극적으로 감소했다. 현재 프랑스인들은 평균 연간 2002시간 또는

 

주 38.5시간을 일하는데, 이는 분명 앉아서 식사할 시간이 많아진 것이다.

 

또 다른 경제적 설명은 미국에서 패스트푸드가 그토록 인기가 많은 원인 중 하나인 비용과 더욱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음식은 싸지 않다. 프랑스 소비자들은 1인당 연간 미국보다 약 미화1000달러가 높은 3263달러를 음식에

 

지출한다. 농무부에 따르면 프랑스 요리는 국제적으로 가장 값비싼 축에 속한다. 유로 위기 이후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음료를 포함한 4.50유로의 맥바게트는 기존의 멀티코스 카페 점심식사의 약 13유로보다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더 이치에

 

맞을지도 모른다.


시장조사업체인 비지니스모니터인터네셔널의 ‘프랑스 음식과 음료 지출’에 대한 2011년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위기는

 

기존 트렌드를 패스트푸드 소비를 크게 가속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프랑스의 소비자 신뢰와 지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서는 말한다. “개인 상표 제품과

 

할인 소매업의 트렌드를 악화시키고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도 미쳤다.”

 

프랑스의 중소기업에게 안좋은 소식이겠지만 확실히 맥도날드로서는 좋은 징조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체인점은 2011년 프랑스에서 미화 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출처 l Washington Post  2013.05.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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