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식당 '맛있는 웹사이트' 타주·한국까지 홍보 효과 짭짤
조회397웹사이트에서 주문할 음식을 미리 고르세요."
최근들어 한인 식당들도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업소 홍보와 손님 맞기에 한창이다.
요즘같은 글로벌 인터넷 시대에 웹사이트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LA는 물론 타주와 한국에서 온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LA한인타운에서 웹사이트를 개설한 식당은 명동교자와 금다래 북창동순두부 등 20여 업소.
최근 웹사이트를 개설한 한식당 금다래의 신화진 사장은 "웹사이트에 식당 주소와 메뉴 사진을 올린 결과 타주에서 LA로 관광을 오거나 한국에서 출장오는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개설은 타인종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한다.
조선갈비와 진상 신미 캐이더링 등은 영어권 고객들을 위해 영문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일부 업소들은 비즈니스 특징과 수익성 등을 웹사이트를 통해 알리며 보다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기도 한다.
웹사이트를 개설한지 1년째인 명동교자의 신철희 사장은 "앞으로 프랜차이즈점 운영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홍보목적으로 웹사이트를 열게 됐다"며 "식당운영에 관심이 많은 남가주 한인들과 타주의 한인들로부터 종종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를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1000~3000달러선.
디지털 컨설팅 회사인 '케이타운러브'의 김현수 사장은 "요즘 적지 않은 식당 업주들로부터 웹사이트 제작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소를 홍보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업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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