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면 가격 전면적으로 10~15% 또 인상
조회500대만 시장의 라면 가격이 전면 인상될 예정이다. 대만 라면 시장은 대만 統一업체가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 업체를 선두로 10~15% 즉 개당 약 NT$3원(한화90원)정도 더 인상될 예정이다. 이 기세를 타 그 외 維力、 味丹、 康師傅、 味全 등의 대만 라면 대기업들도 함께 가격을 인상한다고 한다.
금년 9개월간 라면 가격 인상은 3번에 걸쳐 일어났으며 먼저 統一이 작년 12월에 라면 가격을 인상한 후 기타 식품 기업들이 포장방식을 변경하거나 맛을 약간 변경하여 약 NT$5원을 인상하였었고, 5월에는 건조 육류가 첨가된 면류들이, 이 번 9월에는 그 동안 가격인상을 하지 않았던 기타 관련 제품들까지 모두 인상된다고 한다.
維力 짜장면은 12개들이 1상자당 소매가가 NT$204원(한화6100)에서 240원(한화 7200원)까지 오르고 統一고기라면은 30개 들이 1상자당 390원(한화 11,700원)에서 450원(한화13,500원)으로 오른다고 한다.
이 번 가격인상도 원자재의 인상으로 인한 압박 때문이라고 한다. 라면은 대부분 밀가루와 기름이 50%정도 단가를 결정하는데, 밀가루는 물론 대만 내 식용유 가격이 9월까지 조금씩 올라 이미 20%인상이 되어있는 데다가 9월초에는 국제 대두가격이 10~20% 오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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