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은 수산물가공품을 생산하는 육상가공업체 3,422개사를 대상으로 2006년도 수산물가공품 생산량을 집계, 발표했다.

식용가공품 생산은 감소한 반면, 냉동 수산물 생산은 증가했다.
수산동식물을 주원료로 이용한 식용가공품의 2006년도 생산량은 199만9,821톤으로 전년에 비해 4% 감소했다.

가공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연제품 30.9%, 건제품 15.9%, 냉동식품 14.7%로 이들 3개 품목이 식용가공품 생산량의 60%를 차지했다.

한편 냉동 수산물 생산량은 168만1,109톤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식용가공품의 생산동향을 살펴보면 연제품의 경우 생산량은 61만7,956톤으로 전년에 비해 6% 감소했다.

어패류(절단어육, 탈각새우 등 가공품) 생산은 15만1,213톤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수산물조리식품은 14만1,772톤으로 전년에 비해 7% 증가했다.

건제품의 생산량은 31만7,738톤으로 전년에 비해 5% 감소했다.
훈제품 생산은 전년대비 33%나 크게 감소해 7,876톤이 생산됐다.

냉동 수산물(수산물을 동결한 것임)의 생산량은 168만 1,109톤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고등어류가 44만 1,683톤, 정어리류 24만9,400톤, 꽁치 12만4,585톤으로 어획량 증가로 전년 대비 각각 20%, 6%, 5% 증가했다.

자료:어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