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실시 1년 후...
조회652중국,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실시 1년 후...
관련부문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말 일본이 정식으로 “식품 중 잔류 농업화학약품 포지티브리스트제도”를 실시한 후 동 제도가 저쟝과 일본의 농산품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1년 사이 저쟝성 대일 농산품 수출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되었는데 그 중 ‘07년 1~5월 대일 수출은 3.74억 달러로 동기대비 6.07% 감소되었다. 이는 동 시기 저쟝성의 기타 시장에 대한 농산품 수출 20.76%의 증가폭과 비교하여 선명한 대비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일 농산품수출이 저쟝성 농산품 총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동기의 36.81%에서 31.19%로 감소되었다.
항저우해관의 통계에 의하면 ‘07년 1~5월 저쟝성 다수 대종 농산품의 대일 수출량과 금액의 감소 폭은 20%이상에 달한다고 “항저우일보”는 보도하였다. 그 중 채소수출은 4.44만 톤, 6,392.10만 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22.64%와 16.71% 감소(그 중 신선 채소는 각각 50.63%와 48.2% 감소)하였고, 찻잎 수출은 0.34만 톤, 638.06만 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26.08%와 37.74% 감소되었으며, 벌꿀제품수출은 170톤, 380.92만 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51.53%와 18.31%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수출량과 금액이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쟝성 대일 농산품수출기업 수도 2006년 동기의 870개에서 861개로 감소되었다.
일본은 농산품의 약 60%를 수입에 의존하는 농산품 수입대국으로 시장이 매우 커 저쟝성 농산품 수출의 제1의 시장이 되었다. 하지만 일본이 중국농산품수입에 대한 제한을 끊임없이 높여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실시 1년 사이 일본 측은 농약․동물용 의약품잔류 기준초과를 733차례 검출해내고 그 중 중국농산품이 272차례로 38%를 차지하였다.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엄격한 제한 때문에 일부 식품․농산품기업은 속수무책이 되었으며 심지어 어떤 기업은 더욱 큰 손실을 모면하기위해 잠정적으로 수출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자료: 상하이 aT센터(中国食品工业网, 6.29)
'중국,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실시 1년 후...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