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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2007

뉴욕, 한국 음식 세계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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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세계화는 돈을 많이 안 들이고도 가능합니다.”


최근 맨해튼에 퓨전 레스토랑을 개업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존 강씨.


여동생 강소영씨와 함께 지난해 7월 맨해튼(52 쿠퍼스퀘어)에 한국 음식과 샌드위치를 결합해 파는 테이크아옷 전문점 ‘퓨전 랩스’를 창업한 데 이어 최근 108스트릿에 올개닉 식당 ‘에이 카페 앤 와인 룸’을 열었다.


‘퓨전 랩스’는 창업자금이 1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개업 8월여만에 매출이 흑자로 돌아서 매일 수입이 2000달러를 넘고 있다고 한다. 뉴욕대(NYU) 근처이기 때문에 고객의 70%가 학생이다.


강씨는 업소 위치가 높은 매출의 주요인이긴 하지만 많은 고객들이 한국의 맛에 매료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불고기와 돼지불고기를 샌드위치와 결합시킨 퓨전 음식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프랑스와 캐러비안 음식을 결합시키는 ‘에이 카페 앤 와인 룸’은 13~17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올개닉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와인을 갖고 와서 마식 수 있는 등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좋아합니다. 문제는 한식당의 종업원들이 타민족계 고객에게 한국 음식의 특징을 영어로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는 탓에 서비스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듣지요. 이런 점이 늘 아쉽습니다.”


3살 때 이민온 강씨는 워싱턴DC를 거쳐 뉴욕에서 성장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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