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추석에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모여 고기 해산물 야채 등에 소스를 발라 숯불에 구워 먹는다. 이 현상은 이전 한 바베큐 소스 생산 업체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금년에도 한 유통 업체에서 8종 이국풍 바비큐 소스 상품을 출시하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대만 한 업체에서 소개한 이 이국풍 소스는 총 8종으로 8개 국가의 특색 있는 소스 조합 세트이다. 인도네시아의 사떼 소스(sate), 미국의 바베큐 소스, 新疆 회향 매운 소스, 태국 피시소스, 영국의 HP소스, 한국의 불고기 소스, 일본의 테리야끼 소스, 중국의 꿀 바비큐 소스가 들어 있다.

동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다양한 바비큐 소스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는데, 그 중 한국 불고기 소스는 각 가정에서 고기에 소스를 넣고 양파 배와 함께 버무린 후 구워 드시면 고기의 살이 연할 뿐 아니라 달콤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타 (中廣新聞網，20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