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냉동쌀․국수식품산업표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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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식품(산적하여 파는 식품)의 2차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상무부에서는 최근 “냉동쌀․국수식품(速冻面米食品)산업표준”을 발표하였는데 6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하였다. 표준규정에 따르면 포장을 하지 않은 일부 냉동식품은 판매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업계 관련자에 따르면 이런 산적판매방식은 판매원이 대 포장을 풀어 헤쳐 판매하거나 혹은 고객이 직접 고르는 과정에서 오염 될 수 있다고 전하였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산적 냉동식품에 대하여 소비자는 생산기업과 생산일자를 알 수 없으며 또한 위에서부터 아래로 판매하는 습관에 따라 남은 냉동식품이 다 판매되기 전에 새 물건이 위에 쌓여 아래 물건은 변질되기 쉽다고 하였다.
영양전문가들은 산적 냉동 쌀․국수식품은 밖에 노출되어 있어 오염 받기 쉬울 뿐만 아니라 슈퍼 냉장고의 온도 역시 이런 냉동 쌀․국수식품의 품질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가령 냉동식품은 반드시 -18℃ 이하에 저장하여야 하나 실제 슈퍼의 냉장고는 종종 개방되어 있어 온도가 계속 -18℃ 이하를 유지할 수가 없는 형편이라고 시사하였다.
상무부 관계자에 의하면 비록 포장을 한 냉동식품이 산적식품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이런 상품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위생적이고 안전하여 오염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표준”의 제정은 일부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기업이 산적식품의 이름을 빌어 불합격한 냉동식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어렵게 하였으며 또한 공기와 인위 접촉으로 인한 2차 오염을 피하였기에 포장냉동식품은 더욱 큰 발전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产业网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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