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지난주 처음으로 Piel de Sapo 멜론과 노랑참외를 유럽 시장으로 선적했다. 이 캠페인은 처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하락 추세에 있다.

 “3월 초와 4월에 내린 비 때문에 지난주부터 선적이 지연되었다. 수량도 적었고 선적이 지연되면서 멜론 가격이 뛴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시장에 멜론 공급이 잘되고 있으나 유럽 날씨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황이 다르게 돌아간다.”

멜론트리고 (Melones Trigo) 의 매니저 Rub？n Trigo는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햇빛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멜론 가격은 수출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데, 0.70 ~ 1.00 유로 정도다. Rub？n Trigo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주요 멜론 소비

국가인 스페인에서도 역시 제자리걸음이다. “스페인의 경우, 지중해와 근처의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품질에

상관없이 저렴한 것을 찾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그 나라들의 심각한 재정 위기의 결과이다.”고 그는 주장했다.

 Piel de Sapo 멜론은 거친 녹색 껍질과 아삭한 맛, 14 ~ 15도 브릭스 당도에 달하는 과육 등 그 훌륭한 특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게는 평균 3~4kg 정도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3 ~5kg 정도의 크기가 가장 인기가 많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6kg나 그 이상의 크기를 좋아한다.”고 Rub？n이 전했다.

“실제로 Piel de Sapo 멜론은 스페인에서 소비되는 유일한 멜론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관능적 품질 특성뿐만 아니라

오랜 보존 기간이란 특성으로 다른 유럽 국가의 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Villaconejos 마을에 위치한 멜론트리고는 주로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포함한 수출국이나 국내 시장 모두에

‘VILLAMEJOR’ 브랜드로 멜론과 수박을 운송하고 있고, 곧 이탈리아와 독일 시장에도 판매될 수도 있다. 생산품은 모두

 GlobalGAP의 인증을 받았고, 멜론트리고가 제품을 바로 포장한다.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우리의 현재 목표는 현존하고 있는 시장에서 우리의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확보하는

것이다.”고 그는 마무리지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05.24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