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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2013

대만 소비자 단체, 잘못 표기된 현미 대량 발견해 (최근이슈)

조회628

 

대만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미의 60%가 실제보다 높은 등급으로 잘못 표시되었을 수 있다고 수요일 소비자 단체

 

Consumers' Foundation이 밝혔다.

 

이 단체가 수도인 타이페이와 뉴 타이페이에서 소형 포장제품 8개와 유기농 현미 12개, 총 20개의 현미를 무작위로

 

구입하여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A 등급이라고 표기된 다섯 개의 모든 샘플이 실제 등급은 낮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B등급으로 표기된 11개의 제품 중 6개가 기준에 맞지 않았고, C등급으로 표기된 3개의 제품은 한 개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2개의 유기농 샘플 중 푸리 유기농 현미쌀로 불리는 샘플 하나에서 소량의

 

살충제 잔류가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쌀을 생산하는 푸리 농업 협회는 검사 결과 이후 소비자들에게 사과했고 문제된 현미를 회수하고 가장 최근

 

수확한 현미를 신중히 조사할 것이라 밝혔다. 유기농 제품에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함유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를

 

위반할시 NT 3만 달러 (미화 약1,000달러) ~ NT 15만 달러 사이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소비자 단체는 전했다.

 

이 단체의 회장인 마크창은 식품 안전은 세부 사항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식품 안전 및 라벨링에 대해 엄격히

 

감시할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쌀의 등급이 높을수록 가격은 비싸진다.”며 그는 소비자들이 잘못 표기된 등급으로 쌀을

 

비싼 가격에 산다면 돈을 낭비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높은 등급의 쌀은 낮은 등급에 비해 손상이나 변색이 덜하고, 덜 익은 것이다.


 

출처 l FOCUS TAIWAN 2013.06.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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