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각 주별 경제동향 분석
조회904- 서부 및 동부 지역 경제의 차별화 양상 -
- 캐화 강세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제조업의 전반적인 약세 -
ㅇ 브리티시 콜롬비아
- 브리티시 콜롬비아주는 경제지표상에서 캐나다 10개 주중 상위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임.
- 올해 현재까지 2만6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신규 노동력 증가분 1만3000여 개의 두배에 이르는 고용성장을 기록. 이에 따라 임금상승추세가 뚜렷해지는 상황
- 건설산업 부문의 강한 성장세가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전체 경기를 주도하는 양상. 비주거용 빌딩 건축에 대한 투자가 2005년에 전년대비 20%, 2006년 1/41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증가
- 제조산업부문 생산량 역시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6% 성장하며 지속 증가
◦ 알버타
- 오일샌드 에너지 개발 분야의 활황세 지속으로 알버타주의 경제 성장은 캐나다 경제를 주도하며 10개 주중 선두를 달리고 있음.
- 2005년에 알버타주로의 이주자가 5만7000여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 그러나 이러한 노동인력의 보충에도 불구 현재 알버타주는 전문 노동 인력 부족이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음.
- 제조산업 부문은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12%의 성장을 보이며 강세 지속
◦ 사스카츄완
- 사스카츄완주는 2006년 1/4분기 현재까지 경기 지표상 혼재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은 2005년 9월 이후 지속된 모멘텀을 유지하며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11%의 강한 성장을 보임.
- 도매판매 부문은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6.6%의 하락을 보인 반면, 소매판매 부문은 6.5%의 증가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양상,
◦ 마니토바
- 마니토바주의 경제성장은 지속적으로 캐나다 전체 경제성장과 비슷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가장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은 분야는 주택건설 부문으로 2006년 1/4분기 신규 주택건설이 전년 동기대비 24%이 큰 증가를 기록했으며 주택건설 허가 역시 5개월 연속 두자리수의 증가를 기록
- 도매판매 및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 역시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 기록
◦ 온타리오
- 제조업 기반의 온타리오주는 최근 제조산업의 침체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을 유지 중
- 2005년 온타리오주의 실질 GDP 성장은 2.8%로 캐나다 전체 경제성장률 2.9%에 근접
- 제조업 부문은 온타리오주 경제의 21%를 차지하는 주요 경제부문으로 현재 캐나다화 강세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으며 206년 1/4분기 현재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를 기록
- 그럼에도 불구 자동차분야 및 기타 제조업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침체 국면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
- 도매판매 부문은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10%의 성장을 보이며 강세를 보임.
◦ 퀘벡
- 온타리오주와 마찬가지로 퀘벡주 역시 제조업이 퀘벡 경제의 21%를 차지하는 주요 경제부문
- 캐나다화 강세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 퀘벡주의 2006년 1/4분기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9%의 성장을 기록
- 이는 주로 항공산업 및 정유산업의 강한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도매판매 부문은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3.6%의 견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주택 부문은 신규 주택건설이 줄며 하락세의 신호를 보임.
◦ 뉴브렁스윅
- 온타리오 및 퀘벡주에 이어 뉴브렁스윅주 역시 제조업이 전체 경제의 15%를 차지하는 캐나다 세번째 제조업 기반 주임.
- 2005년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은 전년 대비 견실한 성장을 보였으나 2006년 1/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를 기록
- 주요 산업인 펄프 및 종이 제조분야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해 침체를 맞고 있으며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 역시 15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 중
- 그러나 비주거용 건설 부문의 성장이 뉴브렁스윅주의 경제에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 비주거용 빌딩 건축 투자는 2005년에 전년 대비 15.6%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2006년 1/4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강한 성장세를 나타냄. 비주거용 건물신축 허가 역시 급격히 증가하며 향후 건축 경기의 붐을 예상케 함.
◦ 노바스코샤
- 노바스코샤주는 최근 주택건설 부문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신규 주택 건설은 2006년 1/4분기 현재 전년 동기대비 77.5%의 급성장을 보였으며 주택 허가 역시 68%의 큰 증가를 기록. 비주거용 빌딩 건축 허가 역시 24%의 증가를 보이며 건설 경기의 붐을 예상케 함.
- 2006년 1/4분기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에 그쳤으나 도매 및 소매판매 부문이 각각 3.5%, 7.5%의 견실한 성장을 기록
◦ PEI
- 도매판매 부문이 11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1/4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30%의 큰 하락을 보이며 하락세 지속.
- 2006년 1/4분기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0.1% 증가에 그치며 뚜렷한 증가세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음.
- PEI주의 주요 경제 부문인 소매판매 부문은 2006년 1/4분기 현재 6.3%의 견실한 성장을 보이며 PEI주 경기를 주도.
◦ 뉴펀들랜드
- 뉴펀들랜드주의 제조업 부문은 11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하며 지속 약세를 보이고 있음
- 특히 2006년 1/4분기 현재 제조산업 부문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를 보이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
- 2006년 1/4분기 도매판매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6%의 증가를 보였으나 3월 소매판매 부문이 전년 동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내며 소비 부문의 약세를 전망케 함.
<각 주별 실업률 및 캐나다 전체 실업률 > (%, 4월 기준)
< 각 주별 제조업체 생산량 및 캐나다전체 생산량 >
(%, 전년 동기대비, 3월 기준)
주 : S.A(Seasonally Adjusted)
자료원 :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주택보험공사, 캐나다 부동산협회, RBC
ㅇ 2006년 캐나다 경제는 지역별 차별화된 양상 및 제조업 부문의 약세라는 큰 특징으로 대변되고 있
음.
ㅇ 에너지 개발에 힘입은 알버타주 및 건설경기를 바탕으로 한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등 서부지역의 경기가 활기를 지속하며 캐나다 경제를 주도하는 양상이나 전문인력 부족이 주요 리스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ㅇ 한편 제조업분야는 캐나다화 강세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침체를 맞고 있으나 각 제조산업별 설비 및 기술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며 향후 약세를 벗어나 상승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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