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품, 음료, 담배산업

2004년 네덜란드의 식품, 음료, 담배산업과 관련한 회사의 수는 국가 전체회사의 10%를 넘는 4,500개에 달했으며 144,000명의 종사자들과 1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가 2/3을 넘었다. 같은 해, 식품, 음료, 담배산업은 220개에 달했으며 419억 유로의 매출을 보였다. 이 섹터는 강력한 국제방침을 가지는데 총 매출의 절반이 해외수익이며 이중 3/4이 EU 국가들로부터 얻은 수익이다.

네덜란드의 가공산업은 식품, 음료, 담배의 제조, 판매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이다. 이러한 산업의 대부분은 다국적기업에 의해 이루어지며 대기업들이 투자자들을 해외로 이끌고 있다. 2004년 네덜란드 식품, 음료, 담배산업은 274억 유로를 해외에 투자하였고 이 중 165억 유로가 EU외에 투자된 금액이었다. 같은 해, 외국 투자자들 또한 29억 유로를 네덜란드 식품회사에 투자하였으며 그 중 대다수가 미국 투자자들이었고 미국 회사들은 154억 유로를 네덜란드에 투자하였다. (출처: De Nederlandsche Bank, 2006).

2. 다국적기업

네덜란드는 다수의 대형외국다국적기업의 본거지로 그 중 몇 개의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다국적기업은 국외동업자들과 함께 실태조사에 자주 앞장선다. 2005년도 상위 10개의 네덜란드 식품 회사들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750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출처: Statistics Netherlands

* = 자료없음

출처: Companies’ annual reports and websites

Unilever와 스위스의 Nestle는 식품업계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대의 회사이다. Unilever는 homecare와 personal care 제품도 생산하며 2005년도 400억 유로의 총 매출을 올렸으며 식품과 음료에서도 230억의 매출을 올렸다. Unilever는 유럽에 50,000명,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80,000명 등 전세계 100여 개국에 총 206,000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다.

유럽 최대규모의 양조회사인 하이네켄은 2005년 1억2천만 hl의 맥주를 제조하였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양조회사로 많은 나라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5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낙농협동조합회사인 Friesland Foods 와 Campina 는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우유의 80%를 처리하며, 유럽안팎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보이고 있다.

Sovion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의 인수인계를 통해 단기간 내에 10배에 이르는 매출신장을 이루어 냈으며 현재 유럽 최대 돈육생산업체중 하나이다.

Nutreco는 세계 5대 사료제조업체로써 연간생산량이 570만 톤에 이른다.

 출처 : L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