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마켓들 진격!
조회381H마트,롯데,수퍼이마트 등 한인들이 소유 운영하고 있는 마켓들이 대거 신규 매장을 추진하고 있다.
H마트는 내년 초 애난데일에 진출한다. 계성범 이사는 “내년 1,2월쯤 오픈할 예정”이라며 “헤리티지 드라이브 선상의 자이언트 자리로 이미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는 495벨트웨이에서 236도로를 타고 첫번째 우회전하면 있다.
자이언트는 이미 철수했으며 규모는 2만 평방피트이다. 계 이사는 “애난데일이 한인 상권 중심지이지만 그동안 무언가 허전함이 있어 왔다”며 “이곳에서 장바구니 쇼핑까지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볼티모어, 위튼, 펄츠처치 및 페어팩스에 매장을 운영중인 H마트는 이로써 워싱턴에 5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는 ‘제2의 애난데일’로 불리는 센터빌 공략을 추진중이다. 이승길 사장은 “센터빌에 자리를 물색중이며 좋은 곳이 있으면 바로 계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규모는 좀 커서 8만 평방피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한편 지난해부터 공사를 해온 메릴랜드 저먼타운 매장을 이번 달 15일이나 22일쯤에 오픈할 예정이다.
센터빌에 매장을 오픈하면 롯데는 페어팩스에 이어 버지니아 두번째 매장을 갖게 되며, 메릴랜드 4개를 합해 워싱턴에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수퍼이(E)마트도 펄스처치에 매장을 오픈한다. 50번 선상 한아름 매장 옆 자이언트 자리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마트의 김 철 사장은 조만간 이같은 계획을 한인사회에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스프링필드에 이어 두번째 매장이다.
히스패닉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베스트웨이(대표 최병근)도 지난 달 말 알렉산드리아 텔레그래프 로드에 6번째 매장을 냈다.
이 같은 한인 마켓의 확대는 규모면에서 성장한 한인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업체간 매장 확대에 따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뉴욕 aT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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