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큰 폭으로 30% 가까이 증가하였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이 가장 많이 오른 수치라고 한다. 내년 1월부터는 빵 한개의 가격이 최소 20센트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한 밀가루 업체에서는 밀가루 공급원인 캐나다와 호주의 밀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나쁜 기후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밀가루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도매업자들에 따르면 밀가루 외에 다른 재료들의 가격도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고하였다. 그러나 현지 제과점 체인점인 Breadtalk은 빵 가격에 대한 인상을 당분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Hanna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