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헤르만 그레프 러시아 경제 발전부 장관은 러시아 하원에서 의회장에게 제출한 서신에 러시아로 수입되는 육류의 관세율 인상은 이제 아무런 의미를 같이 못한다고 알렸다.

"우리에겐 관세율 외에도 쿼터제도가 있다. 지금도 쿼터량을 초과하는 육류에 대한 관세율은 충분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더 인상 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관세율 외에 농산물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화제를 돌려야 할 때이다. "라고 헤르만 그레프 경제발전부 장관은 말했다.

경제 발전부 보도국은 의회가 수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올초 쿼터량을 초과하는 수입 육류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의 55%에서 30%까지 인하하였고, 이로 인해 국내 육류 산업 발전이 더디어진 사실을 상기 시켰다.

출처 : 모스크바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