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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2008

베트남의 급속 경제성장, 외국투자기업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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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출과 산업생산, 투자 등에 대한 외국투자기업의 비중은 해마다 높아져 최근 베트남의 고속성장을 대부분 외국투자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도허우 하오 베트남 무역 산업부 차관은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외국투자기업의 베트남 산업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해가 갈수록 높아져 이들이 베트남의 고속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보다 많은 외국기업의 유치가 절실하다” 고 밝혔다.

하오차관은 “지난해 베트남 기업들의 전체 수출금액 중 74.4%를 외국투자 기업들이 차지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지난 1985년의 18.7%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 라고 주장했다.

산업투자도 지난해 말 현재 외국기업은 모두 5천 294건에 447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체 투자건수의 55.7%를 차지했으며 금액면에서도 45.6%에 이르렀다.

이 중 한국은 외국투자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외국기업의 전체 산업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995년 25%에 머물렀던 것이 2006년은 36,4% 지난해는 무려 43.8%로 급증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기구 생산이 전체의 7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자동차생산이 63%, 강철생산이 60%였으며 섬유와 신발은 각각 55%와 49%를 차지했다.

하오 장관은 “외국투자기업들은 이처럼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들과 합작해 생산을 지원함은 물론 현지기업의 종업원들을 훈련시키고 기술을 전수하는 등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외국투자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기업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보다 많은 외국기업들이 베트남을 찾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베트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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