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의 비료 결핍 증상
조회12952. 인의 결핍: 생장이 억제되어 식물체가 왜소하고 엽신이 짙은 녹색이나 잿빛의 어두운 색으로 변하고 광택이 없으며 자색의 반점이 생기다가 결국 고사하여 떨어진다.
3. 칼륨의 결핍: 엽신에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고 정상적이지 않은 주름무늬가 발생한다. 잎 가장자리가 말리고 결국 불에 탄 듯이 마르는 상태가 된다.
4. 칼슘의 결핍: 생장이 억제되어 근계가 많아지고 짧다. 세포벽이 점화(粘化)되고 뿌리 끝의 세포가 파괴되어 썩는다.
5. 마그네슘의 결핍: 황백화(chlorosis)나 누렁이병(yellows)과 백화병(白化病)을 유발시킨다. 마그네슘의 결핍되면 화훼는 언제나 식주 하부의 엽신에서부터 녹색이 퇴색하기 시작하여 누렇게 변하다가 점차로 상부의 엽신으로 만연된다. 최초의 엽맥(葉脈: 잎맥 leaf vein)만이 녹색을 유지하다가 후에는 엽맥도 누렇게 변한다. 오래가지 않아 하부 엽신은 갈색으로 변하여 고사한다.
6. 철의 결핍: 가지 상부의 연한 잎이 해를 입는다. 하부의 쇠한 잎은 녹색을 유지한다. 철 결핍이 심하지 않을 때는 화훼의 엽육(葉肉: 잎살 mesophyll) 조직은 담녹색을 띠고 엽맥은 녹색을 유지한다. 심할 때는 연한 잎 전체가 황백색을 띠고 또한 마른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차로 말라 떨어진다.
7. 망간의 결핍: 화훼의 엽신은 우선 창백하게 변하다가 회색을 띤다. 그런 후에 엽첨(葉尖: 잎끝 leaf apex)에서 갈색 반점이 발견되면 점차로 엽신의 다른 부위까지 확산된다. 맨 나중에는 엽신이 빨리 시들고 식물체의 생장이 약해져서 꽃이 피지 않는다.
8. 아연이 결핍: 화훼 체내의 오옥신(auxin)이 파괴되어 식주의 생장이 억제되어 병해가 발생한다. 아연은 식물의 진균(眞菌 fungus) 병해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시킨다.
9. 황(sulfur)의 결핍: 결녹증을 유발시켜 화훼의 엽맥이 누렇게 변한다. 다만 엽육조직은 여전히 녹색을 유지한다. 이는 마그네슘 결핍과 철이 결핍되었을 때의 증상과 서로 구별할 수 있다. 황이 결핍되면 우선 엽신의 기부에서부터 붉은 색의 마른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보통 화훼 식물체의 정단(頂端 apex)의 엽신이 일찍 해를 입는다. 잎이 두터워지고 가지는 가늘어져서 목질화(木質化 lignification) 된다.
10. 미량원소의 결핍: 화훼의 생장발육에서 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황의 수요는 비교적 크고, 철, 망간, 아연, 구리, 붕소, 셀렌, 몰리브덴의 수요는 비교적 적다. 다만 미량원소가 결핍되면 화훼의 생장발육에 불리하다. 때문에 적당하게 미량원소비료를 추비해야만 피는 꽃의 색깔이 늘 산뜻하고 아름답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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