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루블 미만의 보드카 사라질 듯
조회378올해 러시아는 불법 주류 생산자들은 한번에 소탕하려는 정부 정책의 도움으로 보드카의 최소 가격이 도입될 것이다. 이미 재정부에서는 이 법안을 구체화 시켰고, 보도에 따르면 2007년 보드카의 최소가격은 0.5리터에 70루블선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불법 주류제품들의 복잡한 경쟁사태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보드카의 최소가격 필요성에 대해 정부는 이 방법이 알려지지 않은 불법 주류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보드카의 최소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나? 우선 주류의 소비세율에 의거하여 알코올 100%의 가격은 163루블이다. 이를 보드카 0.5리터 한병에 맞추어 다시 계산 하면 32.6루블이 나온다. 나머지는 모두 VAT와 생산 과 유통비용인데 이들을 모두 더해 계산하면 62루블이 나온다. 만약 이런 “대중적인”보드카를 정부관할 하에 있는 상점에서만 판다면 약 10루블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겠지만 이는 약간 주류의 정부 독점의 기미가 보인다.
어쨌든 많은 러시아 인들은 보드카 최소가격이 60~70루블대로 책정된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소비자들은 50루블을 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자료원 : 모스크바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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