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설 맞이 과일 값 인상 수입산 과일 구매 부추겨…
조회390설 맞이 선물용 과일세트 구매량이 늘어나면서 평소 수요보다 2~3배로 증가하였으며, 작년 태풍의 영향으로 동계 과일 수확량에 영향을 주면서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과일은 채소와 달리 재경작하여 1~2개월 만에 수확할 수가 없기 때문에 태풍 타격 이후 제철 생산량을 회복하기가 힘들다.
농업위원회 농산품 거래 가격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타이베이 과일채소도매시장의 지난주 일요일 과일 도매 가격은 1kg당 평균NT$43.6원으로 13년 간의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구아바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3~4배정도로 올랐고, 바나나도 80%정도 인상이 되었다.
설 전후 대만산 과일이 공급량 부족으로 시장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 소비자들은 금년에는 수입산 과일로 눈길을 돌릴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농량서에도 대만산 과일이 비싸면 수입산 과일로 대체하라는 등의 언급으로 수입산 과일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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