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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2008

대만, 중국산 사탕과자류 3국을 통한 밀수 7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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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역 사탕、과자、 라면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은 무 첨가 초코렛을 제외한 중국산 사탕과자류에 대해 여전히 수입 개방을 하지 않고 있으나, 원산지를 위조한 뒤 제3국을 통하여 밀수되는 중국산 사탕과자류가 대만 사탕 시장의 60~70%, 과자류 시장의 30~40%를 차지 한다고 한다.

 

동 관계자는 최근 대만 매년 사탕과자류의 소비량은 대략 NT$50억 정도이고, 중국산 사탕 과자류가 3국을 통하여 들어온 이후 대만산 사탕 과자류 시장은 4~5년 전부터 점차 축소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중국 밀수는 설 전후인 최고 성수기 때 가장 빈번하여, 기륭 세관은 엄격한 밀수 단속을 펼치던 중, 지난 4일 필리핀산을 가장한 중국산 사탕 과자가 적발되었다. 그 입수량이 11 40피트 컨테이너에 달하고 시가가 NT$5000만원을 초과하였다고 기륭 세관은 밝혔다.

 

이런 사탕 과자류의 밀수가 빈번해지자, 경제부 국제무역국은 「중국물품수입개방심사회의」에서, 원료당(原料糖) 대한 개방 여부를 놓고 토의하고 있다. 원료당의 수입을 통하여 대만산 사탕과자류 가공업체가 원가절감을 할 수 있고, 자국 생산품의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찬성파 입장이다. 또한 이 회의에서 18KG 이상의 과일 음료 조제 분말 수입 개방안을 통과시켰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자유시보 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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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중국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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