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6.19 2006

중국산 과일 이용한 무칼로리 천연 감미료 출시 예정

조회817

최근 과일 추출 천연 감미료에 대한 공식 승인은 천연 원료를 찾던 식음료 업계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과일을 재료로 한 강력한 무칼로리 감미료, ‘퓨어로(PureLo)’는 최상의 감미로움을 만들어내는 혼합 감미료로써 이상적이라는 평가이다.


뉴질랜드 업체인 바이오비토리아(BioVittoria) 사는 6월말 개최되는 IFT 박람회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미 대형 식음료 업체와 제과 업체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업체에 따르면, 2006년 5월 과학자들로 구성된 독립 전문 패널에 의한 GRAS((식품 첨가물에 대한 FDA 합격증) 결과를 얻은 이후,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고 한다. 또한, 이 업체는 GRAS 상태에 대한 FDA 승인을 준비 중이다.


중국산 열매 루한(luo han)을 재료로 한, 퓨어로(PureLo)는 당도가 설탕의 3백배에 달한다. 이 과일은 지난 수세기동안 중국에서 천연 감미료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이 제품은 아직 몇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오프 테이스트(off-taste) 문제와 불안정한 공급 문제이다. 바이오비토리아 사는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저항력을 가진 대량 생산 변종을 중국 파트너 업체와 공동 개발했다.


이 업체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제품을 뽑아내는 추출 과정을 통해 오프 테이스트(off-taste)를 없앴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오비토리아 사는 “루한의 단맛 성분은 ‘나한과(Mogroside)’이다. 나한과는 물 용해도가 매우 높아, 과일을 뜨거운 물에 넣는 추출 과정을 실시할 수 있었으며, 이후 나한과를 뽑아내기 위해 대형 삼투 필터 과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루한 재배를 중국내에서 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바이오비토리아 사는 루한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의 유일한 공급 업체임과 동시에, 사용하는 변종 종자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은 바이오비토리아 사의 감미료 품질을 따라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


퓨어로는 혼합 감미료(sweetener blend) 사용에 이상적인 것으로 마케팅되고 있으며, 많은 다른 감미료, 특히 에리스리톨(Erythritol)과 이눌린(inulin)과 혼합될 수 있다. 또한 타가토스(Tagatose)와 혼합될 수 있고, 또는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퓨어로(PureLo)가 오프 테이스트(off-taste)를 없앴다고는 하지만, 약간 다른 단맛이 나는 것은 사실이며, 이 업체에 따르면, 이 달콤함이 나타나는데는 약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제품은 혼합용으로 적합하다는 것이다.


감미료 시장의 성장 신호가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틈새 시장에 불과하다. 바이오비토리아 사의 루한 변종 경작은 초기 단계이며, 이 업체는 이번 시즌 25~40톤 가량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비토리아 사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공급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트너 업체를 신중하게 선정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매우 협력적이며, 2007년까지 생산규모를 2~3배 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비토리아 사는 미국 총판 업체 배링톤 뉴트리셔널스(Barrington Nutritionals) 사를 통해 IFT에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박람회 세미나에서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foodnavigator

'중국산 과일 이용한 무칼로리 천연 감미료 출시 예정'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중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