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 기술 정보
조회562□ 실내에서 풋마늘 재배기술
1. 재배 전 준비 : 우선 종자를 선택하고 재배상자를 만들어 흙을 담고 침종(浸種)시킨다. 자색껍질 마늘과 흰색껍질 마늘은 다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 흰색껍질 마늘은 쪽이 많고 알이 자잘해 출묘가 빠르며 생산량이 높으며 원가가 낮다. 재배상자는 길이 65cm, 너비 20cm, 높이 10cm의 나무상자를 만들면 된다. 상자 안에 5cm의 두텁게 흙을 담는다. 상토(床土 bed soil)의 흙은 오래 묵은 마분(馬糞) 30~40%, 밭의 흙 60~70%을 배합하는데 거기다 약간의 익힌 콩깻묵을 더하면 더욱 좋다. 파종 전에 마늘 종자를 찬물에 20시간 침포하였다가 꺼내 쏟아 말린다. 오래된 근반(根盤)을 깨끗이 씻어 두었다가 파종하면 된다.
2. 재식 : 재배상자 속의 흙 표면을 평평하게 고른 다음에 통마늘을 하나씩 상자 안 상토 위에 늘어놓는다. 통마늘 사이의 틈은 마늘쪽으로 가득히 채운다. 다 늘어놓은 다음에 나무판으로 단단히 눌러주고 윗면에 다시 3~4cm 정도의 모래흙을 뿌려주고 상토(床土) 표면이 축축하게 물을 뿌린다.
3. 관리 : 재식 후에 주간의 온도는 20~30℃, 야간은 18~20℃로 조절해야 7일 후에 마늘모가 가지런히 나온다. 모가 3~4cm 정도 자랐을 때는 주간 18~20℃, 야간 15~20℃가 되어야 한다. 마늘모가 다 나온 뒤에 2~3일에 한 번씩 물 4~5kg 정도를 준다. 마늘모가 자람에 따라 6~7kg까지 물을 준다. 마늘모의 생장후기에는 10a당 물 6~7.5kg을 4~5일에 한 번씩 준다. 물은 너무 차갑지 않고 약간 미지근한 것이 비교적 좋다. 모가 3~4cm 자랐을 때 물과 함께 2000배 칼륨비료물을 추비하고 10cm쯤 자랐을 때 다시 500~1000배 칼륨비료물를 추비한다. 시비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30% 증산될 수 있다. 모가 25cm 정도 자랐을 때 수확을 한다. 수확 전에 약간의 물을 한차례 주면 풋마늘의 모가 곧아진다.
□ 술지게미로 식용버섯 생산하는 기술
1. 신선한 맥주지게미는 석회를 사용하여 ph값 8~9로 조절한 다음 습중(濕重)에 따라 옥수수 혼합분 3%와 적당량의 톱밥을 섞어 배양료의 65% 정도로 조절한다.
2. 말린 백주(白酒)지게미에 옥수수 혼합분 15%, 석회분 4%, 물 130%을 고르게 섞어 쌓아 발효시킨다.
3. 신선한 술지게미로 표고버섯 고생산 재배 방법을 소개한다.
(1) 배양료 배합 방법 : 신선한 술지게미 100kg, 톱밥 55kg, 옥수수가루 12kg, 볏짚 20kg, 요소 6.50kg, 인비료 1kg, 석회 3kg이 가장 좋은 배합방법이다.
(2) 버섯생산 방법 : ① 우선 톱밥 속에 2kg의 석회가루를 고르게 섞고 다시 신선한 술지게미를 충분히 넣어 버무려 24시간 쌓아둔다.
② 볏짚을 3cm 정도로 작도를 썰어 1%의 석회수를 붓고 충분히 연해지도록 24시간 침포시켰다가 볏짚을 손으로 눌러 물이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물기를 뺀다.
③ 다시 톱밥과 술지게미료를 혼합하여 주머니에 담기 4시간 전에 요소, 인비료를 버무린다. 주머니에 담기 전의 배기(culture medium) 함수량은 60%, ph값은 8이 적당하다.
④ 멸균접종 : 100도에서 6시간 멸균한다. 배양료가 25~28℃가 되었을 때 무균조작방법으로 접종하여 22℃의 배양실에 두어 발균시킨다. 보통 18일이면 균사가 주머니에 가득 자라고 25일 정도면 버섯이 나온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관리한다.
□감자에 해조균비(海藻菌肥) 사용기술
해조균비는 해양생물에서 분리 가공한 순수 천연의 효과가 높은 최신의 고농축 액체미생물균비로 감자에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괴경(塊莖)재배 : 보통 감자가 발아하려면 약 15일 정도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해조균비를 시용할 필요가 없고 또 적당량의 균비를 사용하여 종자분의하면 발아율과 발아의 질이 향상된다.
2. 유묘기(幼苗期) : 발아한 뒤에 해조균비를 1차례 추비하고 매번 10a당 0.75kg씩 2~3차례 추비한다. 또 엽면비로 추비할 때는 0.5% 균비의 맑은 액을 3~4차례 뿌리면 된다.
3. 개화결실기 : 이 기간에는 특별히 시비할 필요가 없다. 주로 수분이나 김매기 등으로 생장과 발육을 조절한다. 영양생장과 생식생장, 지상부와 지하부 생장의 관계는 생장과 발육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4. 괴경비대기 : 이때는 해조균비를 시비하는 중요 시기이다. 제때 추비하고 물을 주어 토양의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동시에 해조미생물균비를 1:200의 비율로 물을 탄 뒤에 시용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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