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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2006

전 세계 유기농업 현황 (호주,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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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세계유기농업연맹(IFOAM)에서 발간하는 Current Status of Organic Farming Worldwide - Statistics and Emerging Trends 2005년도 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여기에 요약부분과 흐름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세계적 현황

지난 몇 년간 유기농업은 전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하였고 현재 110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유기농업은 농지와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 공인되지 않은 유기농업이 많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환경과 농업 SOEL기구는 1999년 부터 매년 유기 농장에 대한 자료를 전세계적으로 수집해 왔으며 2003년 결과 발표에 따르면 FiBL과 IFOAM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6 millon 헥타아르 이상이 적어도 558,449개의 농장에 의해 유기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럽이나 북미 뿐 아니라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유기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유기농지가 가장 많은 나라는 호주(11.3 millon 헥타아르)이며, 그 뒤가 아르헨티나(2.8 millon 헥타아르), 그 다음이 이탈리아(1 millon 헥타아르)순이다. 그러나 비율은 유럽이 가장 높다. 전체적으로 대양주가 전세계 유기농지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가 유럽으로 23.8%, 세번쨰가 중남미로 전체의 23.5%를 차지한다. 기존농업에 대한 유기농업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럽이며, 가장 많은 유기농장의 수를 기록한 곳은 중남미이다.

유기농지의 증가는 항상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 때문만은 아니며, 오히려 축적된 연구성과와 수집된 양질의 정보에 대한 접근의 개선에 의한 것이라 하겟다.

-세계의 유기농업
-호주/대양주

이 지역은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피지와 뉴기니, 통가,바누아투 등의 작은 국가들을 포함한다. 이지역에서는 총합 11.3 millon 헥타아르 이상의 농지와 2170개 이상의 농장이 유기농업으로 관리되고있다. 이 지역 대부분은 호주에서 낮은 밀도로 존재하는 목축업 지역이다. 그러므로 따라서 호주의 유기농지 1헥타아르는 덴마크의 유기농지 1헥타아르와는 차이가 있고, 예를 들면 생산성의 수준의 차이다.

호주의 유기농산업의 성장은 해외 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호주의 주요 수출은 유럽이다. 특히 독일과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이 호주 유기농산물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호주 정부는 유기 농업구역을 광범위 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수출 가능성을 생각해서 이다. 뉴질랜드도 같은 경우이다. 두 나라 모두 유기농에 대한 정부보조금은 없다. 호주는 1992년부터 나라 고유의 유기농과 생활기능성 생산물에 대하여 표준을 가지고 있으며, 호주는 유럽연합에서 제 3국 리스트에 올라있다. 이러한 표준이 수출품만 적용된 반면에, 그것은 국내적으로는 매우 비정형화된 표준으로 사용되어졌다. "유기"란 단어는 국내 시장에서 보호되지 못했다. 공인되지 않은 상품에 무분별하게 사용된 이 단어에 의해 국내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뉴질랜드는 2003년 국가 표준을 발표하였고, 이는 이미 존재하고 있던 다양한 공인을 뒷받침한다. 뉴질랜드 역시 유럽 리스트에 제 3국으로 올라있다.

유기농산물의 분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지만 호주는 아직도 특정 시장만을 고려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유기농산물이 기존의 농산물에 비해 높은 가격의 책정으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호주는 유기농산물의 수요가 때때로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에, 유기식품의 수입국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가공된 식료품만 우선적으로 영국으로 부터 수입을 하고 있다.

-중남미

중남미에는 많은 국가가 100,000 헥타아르가 넘는 유기농지를 보유하고 있고, 매우 빠른 성장율을 보인다. 유기농지로 공인되고 운영되는 농지는 총합 6.2 millon 헥타이르이며, 추가로 10.6 million 헥타아르가 "야생 수확"지역으로 공인되었다. 개발상황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거의 모든 중남미 국가들은 유기농업지역을 가지고 있다. 이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국가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 아르헨티나이다.

대부분의 중남미의 유기농업운동은 자체적인 노력에 의해 성장하였다. 유기농업에 대하여 보조금이나 경제적인 지원을 했던 나르는 없었다. 코스타리카 와 일부 국가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기관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농업인의 국제적인 규정에 맞는 제품 카탈로그를 돕는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여기에 국가과 주에서 관심을 점차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은 여전히 중남미에서 유기농업의 핵심이다. 중미의 커피와 부터 바나나에서 파라과이의 설탕과 아르헨티나의 고기와 곡물에 이르기 까지 대부분의 유기농산물은 외국의 시장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

1990년을 시작으로, 유기농업은 유럽 전 국가에서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성장은 최근들어 감소추세에 있다. 유럽에는 6.3 million 헥타아르가 170000개의 농장에 의해 유기 농지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 유럽 연합 내에는 5.7 million 헥타아르가 유기농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143000개 이상의 유기농장이 운영 되고 있다. 이는 전체 농지의 3.4%에 해당하고, 전체 농장의 2%에 해당한다. 그리고 2004년 유럽연합의 가장 중요한 발전중의 하나는 European Action Plan for Organic Food and Farming의 발족이다. 유기농의 중요도에 대하여 각국가간에는 실질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오스트리아는 12%이상, 스위스는 10%이상이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1%에 미치지 못한다. 현재 가장 많은 수의 농장과 유기농지를 보유한 국가는 아직도 이탈리아이다. 유럽연합 유기농지의 거의 1/5와 농장의 1/4가 여기에 속해있다.

-북미

북미에는 거의 1.5 million 헥타아르가 유기농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농지의 0.3%에 해당한다. 현재 유기농장의 수는 15,000개이다. 미국은 국가 법령에 의하여 유기농 구역을 정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산물은 소비자에게 유기농에 의해 생산된 산물임을 보증한다.
미국은 시장으로 점차 많은 종류와 숫자의 유기 농산물을 도입하고 있으며, USDA(미국식품의약청)에 의해 승인된 많은 수의 공인기관에 의해 유기농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수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캐나다는 1999년 캐나다유기표준을 발표하였으나 법률로 정하여 진것은 아니었다. 유기산업은 며, 미국 유럽 일본과 함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기농업규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미 유기농산물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기식품과 음료는 2004년 20% 성장하여 그 규모가 10.8 billion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는 아직도 올라가고 있으며, 미레에는 가장 높은 세계적인 수입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아시아의 유기농업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빠른 증가추세에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일본과 함께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며, 아직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의 총 유기농지는 약 736,000 헥타아르이며 이는 66000개의 농장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추가로 2.9 million 헥타아르가 공인된 "야생 수확" 이다.

공인 인증과 유기농 규정의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는 혼란을 겪고 있다. 중국, 이스라엘, 일본은 고유의 공인기구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기농산물의 인증을 다른 나라의 공인기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유기규정은 이미 인도, 일본, 한국, 타이완과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 존재하고 있다. 유기 규정은 수입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진행되거나 수출국의 자발성에 의한다. 이스라엘만 유기규정에 있어 유럽연합과 동등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유기 식품과 음료 시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하다. 신흥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와 태국이 성장추세에 있다. 수출은 아직도 대부분이 낮은가격의 필수 작물에 한정되고 있다. 최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수산양식과 새우양식이 각광을 받고잇다.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유기농업은 거의 공인되어 있지 않고 이전에 비하여 올해의 자료을 얻는 것이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유기농업은 성장추세에 있으며, 특히 남아프리카 국가에서 성장추세가 뚜fut하다. 아프리카에서 유기농업의 중요한 요소는 산업화된 국가에서의 수요이다. 또 다른 자극은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435000 헥타아르 이상의 농지와 118000개 이상의 농장이 현재 유기농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추가로 242000 헥타아르가 "야생수확"지역이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아프리카의 유기농산물 시장은 매우 작다. 이는 소득수준이 낮은 것과 검역과 공인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가장 공인된 유기농산물은 수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대부분이 유럽연합으로 수출된다. 아프리카에서 튀니지만 유일하게 유럽연합의 기준에 맞는 유기표준, 공인과 검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집트와 남아프리카도 이러한 표준을 개발 중이다.









출 처 IF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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