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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2006

대만농산물 중국에서 "2차 붐"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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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농산물 중국에서 "2차 붐" 일으켜

4. 17일 중국의 추가적인 대만농산물에 대한 우대조치를 발표한 후 짧은 1개월 사이에 대만농산물이 중국시장에서 2차 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산동 셔우광(壽光)의 “채소박람회”에서 대규모 전시에 이어 18일 대만 채소ㆍ과일 및 가공농산품이 또다시 제8회 “해협양안경제교역회”에 등장하였다.


금번 “해협양안경제교역회”에는 약 900㎡의 대만농산물 전시장을 설치하여 약 70개 대만농업단체가 참가하여 10여종의 대만과일, 9종의 중국에 신규 수출되는 대만채소와 200여종의 가공농산품을 전시ㆍ판매하였으며, 아울러 “양안경제무역교류협회”는 중국토축식품진출구상회와 함께 대만농산물 수급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어떻게 하면 대륙시장으로 수출된 대만농산물이 안정된 시장경로를 통해 판매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대륙에서 실시하는 우대정책이 대만 농민의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번 교역회의 주 관심사였다.


대만의 과일ㆍ채소 수출업체 관계자는 작년 대만과일이 자연재해로 인한 감산에다 수출 물류비가 30% 정도 상승하였지만 판매는 여전히 양호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대만과일가격은 30% 하락하여 품질이 우수한 과일의 경우 중국 수출에 자신감은 높으나 直航하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하였다. 현재 대만과일의 경우 운송에 약 7일의 시간이 소요되어 생산에서 판매까지 18일 걸린다고 한다. 직항이 되는 않는 것이 대만과일의 가장 좋은 판매시기를 놓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이번 교역회에서 양안 농업계인사들이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대만 농산물의 안정적인 대륙 판매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대만과일이 직면한 물류 등 판매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한 점이다.


대만 농업합작사 연합사 관계자는 중국은 반드시 남에서 북까지 대만농산물 집산중심을 건설하거나 또는 대만농산물 도매판매중심을 설치하여 대만 농산물의 안정된 판매경로를 만들어 최근 대만과일 판매상의 소규모 무역거래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의하였다.


상해농산품 도매시장 관계자는 현재 대만농산물 원산지 인증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해 중국에 들여오는 대만농산물 브랜드의 위조사건이 종종 발생하여 시장이 혼란하므로 대만측에서 하루빨리 통일된 해외 판매브랜드를 만들기 바란다고 하였다.

  

통계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대륙에 수입된 대만과일은 1,150여톤, 130여만 불에 달하는 등 수입추세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華社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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