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돼지고기 수급전망

 2012년 8월 도쿄식육시장의 상품평균가격은 496엔(세금포함)으로 전월대비 15엔 낮아졌다. 당초에는 오봉 이후에 440엔 전후, 월말에 걸쳐서 420엔전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으나, 오사카시장에서 20일 이후에도 제품부족감이 있어 520~530엔대를 유지, 군마시장에서도 무더위로 출하가 적어짐에따라 22일에 497엔까지 올랐다. 이에 관동지방 각 시장에서도 고가를 유지하여 도쿄시장도 오봉 이전에 500엔 전후, 오봉 이후에 480~500엔, 27일인 마지막주에 440~470엔으로 예상을 웃도는 시세수준을 보이게 되었다.

9월 전망으로는 전국출하마리수가 농림수산성 예측을 볼 때 134만 7,000마리로 시장개최일이 1일 적은 19일이라는 점도 있어서 1일당 7만 1,000마리전후, 농축산업진흥기구도 135만마리로 하루당 7만 1,000마리 전후로, 다량의 출하가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체도 학교급식 등이 재개되나 가격이 저렴한 닭고기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점에 따라 월초에 430~440엔 전후, 둘째주에도 15일부터 '경로의 날'로 3일 연휴전의 13일까지는 450엔 전후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9일 이후에는 한단계 낮아진 420엔 전후로 '추분' 휴일인 24일 이후에는 400엔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9월 평균을 보면 430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에는 월간 147만 4,000마리, 1일당 6만 7,000마리로 출하가 안정되게 증가할것으로 보여, 정점을 찍는 둘째주 이후에는 400엔대가 붕괴 될 것이 염려된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