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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2012

경제동향(경제동향)

조회245

5. 경제 동향

 

< 스페인 GDP 산업별 비중 >

단위 : %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농수산업

2.7

2.4

2.5

2.3

2.3

2.4

2.4

제조업

13.7

13.3

12.9

12.7

11.6

11.8

12.3

건설

12.1

12.6

12.4

12.5

12.1

10.9

10.5

서비스

58.2

58.1

59.4

61.3

63.9

63.4

63.4

에너지

2.6

2.6

2.6

2.9

3.0

3.0

3.2

 

출처 : KOTRA

자료기입일 : 2013 1 15

 

경제동향

 

 - 이자율 상승과 같은 악재가 겹치며 국가경제 성장률이 2009, 2010 각각 -3.6%,

 - 0.1% 하락하였음. 2011 상반기 잠시 복세를 보이는 듯했던 경제는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몰아섰으며,

   2012 상반기 금융부분에 대한 유럽중앙은행의 부분적 구제에 이어, 9월말 기준 전면적 구제금융

   지원시기에 대한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을 정도로 악화된 상태임.

 

 - EU국가보다  고질적으로 실업률이 높은 스페인은 EU 가입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2000년대 들어

   실업률을 한자리대로 낮추는 데에 성공함.

 

   - 그러나 건설 산업 불황, 산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해    실업률이 2008년부터 다시 큰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 2012 상반기 기준 25%까지 치솟아, 정부의 세입감소 실업수당 지출 부담 가중을 야기

     하고 있음.

 

   - 90년대스페인 경제의 가장 문제점 하나로 지적되 높은 물가는 2000 이후 매년 3~4%대의

     상승세를 으나,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2008~2009년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됨.

 

   - 민간소비 감소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 유가 산업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2011 기준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였음.

 

   -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부동산 가격 하락 등에도 불구    하고 각종 공공요금 유류비용 인상 등으로 인해

     2012 8월까지의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이며 9 부가세 인상으로 추가 상승 여지가 높아 한동안

    스페인은 경기침체와 물가인상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보임

 

     - 스페인 국가재정은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2005~2007년간 흑자를 기록함. 그러나 경제위기 발생 이후

       과도한 경제희생 지원금 투입, 실업수당 지출 가중 등으로 인해 2009 재정 적자율이 G -11.1%까지

       치솟아 EU 최대허용 기준인 -3% 크게 초과함. 또한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금융권의 부실이 증가하는

       악재가 겹쳐 스페인 정부는 결국 2012 6 25 결국 유로존에 금융권에 대한 구제금융을 신청하기 이름.

       정부 재정적자 2012 6 10 만기 국채금리가 7% 넘어서는 1995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주가하락도 계속되고 있음.

 

  ○ 2011년중 스페인 경제는 1% 이하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아래와

      같음

 

2011. 1분기

2011. 2분기

2011. 3분기

0.9%

0.8%

0.8%

 

출처: KOTRA

자료기입일 : 2013 1 15

 

- 재정적자 감축계획(GDP 대비 %) : ‘09 11.4%, ‘10 9.3%( 달성), ’11 6.0%, ‘12 4.4%, ‘13 3%

 

 

  올해 들어 스페인 경제가 시현한 소폭의 성장세는 무엇보다 독일, 프랑스 주변 유럽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은 수출증대 스페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기인하였음

 

   - 역내 교역이 스페인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상당한 수준이며, 대표적으로 경제 규모가

     크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과의 교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스페인은 평균 연간 6000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600 유로의 관광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이집트, 튀니지 북아프리카 국가의 정치 불안에 따른 대체 관광 수요까지 겹쳐,

    반사이익도 역할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반면 극심한 민간소비 부진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높은 실업률, 긴축재정 소비자 정부의 구매력 저하로 내수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

 

   - 내수소비 위축에도 불구, EU 주변국의 경제회복에 힘입어 수출입 산업생산 활동이 동반 상승

     하고 있음

 

  민간소비 부진 원인 : 부동산붐 붕괴, 긴축재정, 민간투자 위축, 고실업, 물가상승 등을 부진 원인으로

     있음

 

   - 스페인은 그간 건설붐, 해외 이민자 대거 유입 등을 통한 내수증대를 바탕으로 EU 평균 성장률의 2배에

      해당하는 3%대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으나 세계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소비하락으로 ’09,

      ‘10 성장률이 각각 -3.6%, -0.1% 기록하였음

 

   - 스페인 민간소비가 둔화되기 시작한 데는 우선 2008년부터 진행된 부동산 버블 붕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음. 아울러, 정부 긴축재정과 민간기업의 투자 위축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20% 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까지 겹쳐 민간소비가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2000~07년간 호황을 누렸던 스페인 건설, 부동산 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라 실업과 경기침체가 가속화

     되었음. 부동산 거품 기간에 개인들의 소비심리를 과열시킨 것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민간

    소비심리는 위축돼 경기침체 장기화를 초래함.

 

   - 스페인 정부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는 강도 높은 긴축정책은 사회보장 지원금의 대대적인 축소, 공기업

      민영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소비자 구매력을 악화시키고 있음

 

  - 스페인은 2013년까지 재정적자를 EU 안정성장협약 기준인 3% 감축하기 위해 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 중에 있음

 

  

   -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개인 소비심리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한 금융권, 특히 저축은행의 부실이

     증가하자 신용경색으로 건전성 강화에 나선 은행들은 기업대출부터 대폭 축소해 기업의 투자확대나 신규투자

     대부분이 유보되는 민간투자가 답보 상태에 빠져 있음

 

   - 세계 금융위기와 자국 건설산업 위축으로 산업생산활동 전반도 감소하였음. 이에 따라 2008 10%

      이하로 머물던 실업률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11 1분기에 491 명의 실업자가 양산

     되면서 21.29%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였음

 

< 스페인 주요 경제 지표 >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GDP 성장률 (%)

4.0

3.6

0.9

-3.6

-0.1

0.7

평균 실업률(Av)

8.5

7.8

11.3

18.0

20.3

21.7

물가 상승률(%)

3.5

2.8

4.1

-0.3

1.8

3.1

산업생산 증감률

3.7

2.4

-7.1

-16.2

1.4

-1.8

환율(USD/유로,

end of period)

0.76

0.68

0.72

0.70

0.75

0.75

수출(억유로)

1,704

1,850

1,892

1,582

1,858

2,144

수입(억유로)

2,626

2,850

2,838

2,084

2,381

2,608

무역수지(억유로)

-922

-1000

-941

-501

-523

-463

1인당 GDP(, PPP)

28,455

83,566

31,258

30,322

30,896

30,622

이자율(%)

2.855

4.030

4.733

3.025

1.251

1.504

GDP 대비 정부재정적자(%)

2.0

1.9

-4.1

-11.4

-9.3

-6.0

GDP 대비 정부부채(%)

39.6

36.2

39.7

55.2

63.5

67.5

 

 출처 : KOTRA

 자료기입일 : 2013 1 15

 

스페인 경제 현황 전망

 

   - 유럽연합 가입 이후 2007년까지 3% 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왔으나, 2008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침체 민간소비 하락, 산업생산 부진으로 인해 2009, 2010 각각 -3.6%, -0.1%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했음.

            

   - 정부는 경제재건을 위해 2010 이후 고강도 긴축재정 금융/노동/연금 개혁을 단행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2010 하반기 이후 경제가 다소 안정되는 듯해 보였음.

 

   - 그러나 2011 하반기 들어 높은 실업률과 민간소비 정체, 금융권 부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향세로

     돌아섰으며 결과 2011 경제성장률은 정부 목표치 1.3% 미치지 못하고 0.7% 성장에 머물렀음.

 

   - 2011 4분기에 이어 2012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계속되는 긴축으로

     향후 전망도 밝지 않음.

 

   - EU 집행부, 스페인 중앙은행과 IMF 모두 2012 스페인 경제성장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기관별로 각각 -1.0, -1.5 %, -1.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스페인의 금융권

     부실, 지방정부 결산으로 인한 재정적자 수치 상승 등의 변수가 반영되기 이전의 연초 망치로 연내

     조정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 스페인 정부는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 다시 부가세인상, 실업급여 조정 등을 포함한 고강도

      긴축예산안을 발표하였으나, 자체적인 경제위기 극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 1/4분기까지는 3% 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금리로 국채 발행에 성공했으나, 국채의 주요 매수자였던

      자국 은행들이 자금압박으로 국채매입 여력이 떨어지고 Bankia 금융부문 거대부실이 밝혀지고

      해외 투자가들의 스페인 국채매입이 끊기면서 2분기 들어서는 국채금리가 구제금융 수준인 7%대를

      넘어서기도 하였음.

 

   - 스페인발 금융위기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로존 인근으로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유럽중앙은행이

     ‘위기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3 이하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해주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표면적으로는

      안정을 되찾고 있음.

 

  노동 시장

 

   - 스페인 실업률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건설업계 관광산업의 호조로 2007년까지 10% 미만으로

      유지되어 왔음.

 

   - 그러나 이후 부동산 버블 붕괴와 경기침체 등으로 실업률이 2012 상반기 기준 25%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정부의 막대한 실업수당 지출을 초래해 경제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 침체된 기업 생산 활동으로 스페인 평균임금은 물가보다 낮게 상승하고 있음.

 

   - 2011년의 경우, 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반면, 임금은 0.9% 증가에 그쳤음.

 

   - 한편, 스페인내 노동 분쟁(파업) 2009 1,001회를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2010 984,

     2011 777).

 

   - 이는 경기침체기 초기에 기업파산, 정리해고 등으로 파업 결행회수가 증가하던 것과 달리 침체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파업의 효용성에 대한 유인이 감소하고 파업참여로 인한 불이익을

     우려하는 근로자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 스페인 정부는 경기부진과 고용위축을 2010 6, 2011 8, 2012 2 수차례에 걸쳐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정규직/청년인력 채용을 장려하는 노동법 개혁을 단행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고용확대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노동계의 반발만 사고 있는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음.

 

  물가 현황

 

   - 2000~2007년간 2~3%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던 소비물가는 2008년에 유가상승 곡류

     가격 폭등으로 4.1% 증가한 있음.

 

   - 그러나 2008 하반기 이후 경제위기에 따른 내수침체로 물가도 크게 하락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전년대비 -0.3% 감소하였음.

 

   - 2010 들어 소비물가가 1.8% 상승하였으며, 2011 에는 극심한 소비침체 현상에도 불구하고 중동

     정치불안으로 인한 유가상승으로 전년대비 3.1% 상승세를 이어나갔음.

 

   - 산업물가의 경우 경기침체로 인한 산업생산활동 감소로 2008~2009년간 연간 상승률이 각각 0.4%

      불과했으나, 이후 산업자재 수요 상승 고유가로 인해 2010년에는 5.3%, 2011년에는 5.2% 증가하였음.

 

   - 2012 5 기준 산업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를 기록하고 있음.

            

   - 한편 정부의 긴축조치 일환으로 2012 9 1일부 부가세인상이 단행되었음. 18% 일반 세율이 21%

     3%P 인상되었으며, 할인 품목에 해당하던 서비스업종 8% 부가세는 10% 일괄 인상되었음.

 

   - 정부는 부가세 인상이 바로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최대한 관리 감독하겠다고 하는 입장을 밝혔으나,

     세율인으로 인한 점진적 물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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