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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2008

중국, 화훼 춘파(春播)에 계분비(鷄糞肥: 닭똥비료)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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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분은 질 좋은 비료로 양분 함량은 다른 가금 및 가축의 분뇨보다 높다. 양분은 대부분 유기태로 비교적 쉽게 분해되고 발효온도가 높다. 계분의 수분함량은 50.5%, 유기물 25.5%, 질소 1.63%, 인 1.54%, 칼륨 0.85%이고 또 비교적 많은 미량원소 및 비타민B를 함유하고 있다.

 

 그 함량은 합분(鴿糞: 비둘기 똥)보다 뒤지지만 생산량은 합분보다 높아 닭 1마리당 연간 비료생산량은 15kg으로 합분의 2.5배이다. 계분은 원가가 낮고 시용효과가 좋은 화훼비료이다.

  춘파시에 계분비를 시용하면 비료효과가 길기 때문에 기비(基肥)로 사용하면 그 해 비력이 감소하지 않고 또 토양을 개량하는 작용이 있어 식물체 생장에 유리하다. 추비(追肥)로 시용하면 계분비액은 한 번의 시비로 비료효과가 2개월 정도 지속된다.

  이른 봄에 계분비를 시용하면 비료효과가 높고 비성(肥性)이 안정적이다. 때문에 동등한 생장조건에서 다른 비료와 비교하면 식물체 생장 효과가 뚜렷하다. 주간(主幹)이 굵어지고 분얼(分蘖)이 왕성해진다. 엽신은 녹색이 짙어지며 살진다. 화형(花型)이 커지고 빛깔이 아름다우며 화기(花期)가 비교적 길어진다.

 ▶ 계분비의 저장 및 사용시 주의할 점

  1. 계분의 양분은 농도가 높고 쉽게 분해되는데 특히 질소 손실을 방지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저장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계분 속에 5%의 과인산칼슘을 첨가하여 고르게 섞어 쌓은 다음 진흙으로 밀폐시켰다 사용한다. 둘째, 항아리에 저장하고 물로 표면을 덮은 다음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단단히 봉하여 철저히 발효시킨다. 약 3개월 정도 지난 뒤에 사용할 수 있다. 기비로 사용할 때는 퍼서 사용하면 되고, 추비로 쓸 때는 다시 물을 넣어 희석시킨다.

  2. 계분은 열성비료(熱性肥料)에 속하며 효과가 비교적 좋다. 그러나 발효시키지 않고 사용하거나 과량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기비로 쓸 때는 밭에 재배하든 화분에 재배하든 간에 화훼의 뿌리와 5c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여 비해(肥害)를 방지해야 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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